아이랑 함께 다양한 체험! '홍성 국립충남기상과학관'

날씨가 추운 요즘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홍성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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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충남기상과학관은 예전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라고 불리다가 최근 명칭이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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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과학관 안에는 기상에 관련된 각종 다양한 체험이 있어 아이랑 함께 놀러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국립충남기상과학관 전경

국립충남기상과학관 주변에 크고 높은 건물이 없어서 쉽게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국립충남기상과학관 주차시설

주차비는 없으며 주차 시설이 잘되어있어서

주차하기 너무 편했어요.

일부 주차 공간에는 태양열로 지붕이 있어서

비나 눈을 막아줘서 좋았습니다.

국립충남기상과학관 운영시간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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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하는데

음식물 및 탈것, 반려동물은 출입이 금지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국립충남기상과학관 무인 키오스크

입구에서 매표를 해야 하는데 무인 키오스크로

되어있었고 거주지를 선택하고

발권 하는 방식이더라구요.

국립충남기상과학관 관람료 안내

관람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1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7세 이하, 65세 이상은 면제 대상이며 국가유공자

유족 및 장애인과 동행하는 보호자 등 다양한

면제 대상과 우대 대상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국립충남기상과학관 체험 안내문

안에 들어오니 전광판에 다양한

체험 안내문들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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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정월 대보름과

2월 주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족 어울림 마당 겨울바람 연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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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임 당 5팀까지만 가능하며

접수는 현장 안내 데스크에서 하고 있으니

체험하실 분들은 미리미리 접수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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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립충남기상과학관 2층 체험실에서는

창의적 체험 교구 만들기도 진행하는데

초등학생 까지만 가능하며 평일에만 운영한다고 해요.

국립충남기상과학관 미디어 아트

입구 방향으로 들어오니 가장 먼저

미디어 아트가 나왔는데 한반도의 아름다운

사계절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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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떨어지는 눈꽃을 직접 터치해 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국립충남기상과학관 내부

미디어 아트를 빠져나오면 본격적으로 1층 전시실이 나오는데 용오름과 비의정원을 직접 보며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국립충남기상과학관 용오름

용오름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약 3분 동안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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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서부터 연기가 올라와 회오리처럼

하늘로 올라가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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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마치 하늘에 용이 올라가는 모습을

용오름이라고 부르며 미국에서는

다들 알고 계시는 토네이도를

용오름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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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용오름이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지만

한국에서는 발생 빈도도 적고 피해가

크진 않지만 당진, 울릉도, 제주도 등

계속 지속적으로 목격되고 있다고 해요.

국립충남기상과학관 비의정원 체험장

용오름 옆에는 비의정원 체험장이 있는데

직접 우산을 쓰고 비를 맞아보는 체험이에요.

약한비, 보통비, 강한비, 매우 강한비 4단계로

체험할 수 있으며 약 10분 동안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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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별 15명 정도 이용이 가능하고

깨끗한 물이긴 하나 옷이나 신발이 젖을 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해요.

국립충남기상과학관 비의정원 체험장

검은색 발판에서는 비가 내리고 초록색 발판은

안전한 지대로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비의정원 체험이 끝이 나면 해와 무지개가 뜨는데

시각적으로 보는 재미도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국립충남기상과학관

1층 관람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오니 바람과 지형

그리고 태풍에 대한 설명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바람의 영향에 따라 모래가 움직이며 쌓이는 걸

직접 모래로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 모래가

엄청 고와서 부드러웠고 뒤쪽으로

손을 씻을 수 있게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국립충남기상과학관 안개 체험

여기는 안개를 체험하는 장소인데 물이 미스트처럼

뿌려져서 안개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국립충남기상과학관 지진 체험

지진에 대해 체험하는 공간인데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게임으로 되어있었어요.

종류도 얼마나 많던지 아이들과 함께 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 것 같았습니다.

국립충남기상과학관 지진체험장

지진 체험장을 지나면 마지막으로 요즘 세계적으로

이슈인 탄소 배출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장이 나와요.

자칫 조금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지만 게임으로

재미있고 알아보기 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국립충남기상과학관에는 날씨와 기상에 대해

체험하면서 느껴볼 수 있어서

실내 데이트나 아이와 함께 오기 너무 좋은 곳이니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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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국립충남기상과학관

○ 충남 홍성군 홍북읍 첨단산단로 15

○ 주차비 없음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 어린이 1000원

○ 영업시간 : 10시 ~ 17시 30분 (화요일 ~ 일요일)

○ 매주 월요일 휴무

* 방문일시 : 2025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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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태블리이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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