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 문화 즐길거리 추천! 경기 아트센터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하늘도 높은 가을, 경기도민이 문화생활을 누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경기 아트센터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특별한 공연과 전시를 볼 수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경기 아트센터는 경기도 극단, 경기도 무용단, 경기 시나위 오케스트라,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기 팝스 앙상블,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등 경기도 예술단의 활동 무대가 되는 곳으로 대극장, 소극장, 국악단, 야외극장과 컨벤션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인 곳입니다.

예술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에요. 역시, 여러 공연과 전시가 한창인데요. 오늘은 야외극장에서 펼쳐지는 <2024 대한민국 피아노 페스티벌 피아노 산책> 프로그램과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서양 미술 500년의 여정 : 가을 명화 산책>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

효원 공원과 인계 예술공원 중심에 있어서 주변 직장인들도 점심 식사 후 산책 삼아 들리기도 좋을 것 같아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에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경기 아트센터 야외극장에 빈백과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서 나른한 식후 기분 전환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을 것 같습니다.

동티모르 커피 농가에서 온 공정무역 커피도 무료로 선착순 200잔 제공되어 식후 후식 커피까지 해결되니 너무 좋은 기회였어요.

오늘 공연은 피아니스트 루카 몬티가 영화 <피아니스트>, <아멜리에>, <여인의 향기>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특히 한 낮에 듣는 작은 별 변주곡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곡인데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갤러리로 이동하여 서양 미술을 감상합니다. 레플리카 명화전이라고 하여 가볍게 생각했는데 굉장히 규모가 크고 각종 장르의 명화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유명한 그림을 한자리에서 또 영상과 해설과 함께 들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하게 됩니다.

어린이들이 명화를 꾸며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근처 주민들이 가볍게 나들이 장소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 명화 산책은 10월 6일(일)까지 오후 1시부터 저녁 21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2024 대한민국 피아노 페스티벌 피아노 산책>도 오는 10월 6일(일)까지 진행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프로그램 외에도 다채로운 공연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니 전체 프로그램은 경기아트센터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서양 미술 500년의 여정: 가을 명화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