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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우리동네 이모저모] 연조 벽화거리! 대가야 왕처럼 걸어보는 '왕정 가는 길'
왕이 되어 걸어보는 재미난 왕정 가는 길 벽화가 고령초등학교 맞은 편에 그려져 있어요
학교 운동장 안에 대가야 왕이 마셨다는 우물이 있어
스토리텔링으로 만든 벽화 입니다.
시원하고 맛있는 우물의 물을 마시는 임금님의 모습이 매우 흡족하게 그려져 있어요
산뜻한 색감 파란색 바탕에 그러져 있어 눈의 피로도 없어 벽화 구경 하기에도 좋았어요
힘이 나는 글귀들도 적혀 있어 기분도 좋습니다.
예쁜 화분들도 올망졸망 앙징스럽게 전시 되어 있는 착각도 듭니다.
주택하고도 조화롭게 그림들이 그러져 있어 분위기가 밝습니다.
왕정 벽화 길을 걸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힘이 나는 긍정적인 글귀들을 읽으면서
대가야 왕이 걸었을 이 길을 따라 걷다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내가 대가야 왕이 된것 같은 착각도 듭니다.
봄을 기다리는 연조리 마을길 입니다.
그림들이 참 귀엽고 고급집니다
선인장의 가시까지도 디테일하게 잘 묘사 해 놓았네요
알록달록 예쁜 색감들은 마음까지도 환해지게 만듭니다.
연조리 마을의 유래도 벽면에 상세히 설명 해 놓았어요.
삼국사기에 고령현의 남쪽 1리에 대가야국윽 궁궐터가 남아 있는 그 곁에 우물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가야시대 왕들이 먹었다고 전해지고 오는 '왕정'은 '어정' 이라고도 불립니다.
아무리 퍼서 먹어도 마르지 않았다는 왕정
그 시절 고령은 풍요롭게 잘 살았다는 증거이기도 하겠지요?
동화 속 선인장 꽃 길 같이 그러져 있어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봉창문 옆의 선인장 화분 그림도 예술적으로 보여집니다.
천천히 대가야 왕처럼 뒷짐을 지고 쉬엄 쉬엄 왕정 가는 길
벽화거리를 따라 고령의 유구한 역사 속으로 빠져 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걸으면 역사 공부도 되고
교육적으로도 좋은 벽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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