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단 이예지입니다.

이번에 외솔 최현배 선생의 기념관을 다녀오며 따뜻해지는 올봄 아이와 가기 좋은 곳으로 추천드렸었는데요.

기념관을 둘러본 후같이 다녀오기 좋은 외솔한옥도서관도 소개해 드립니다.

외솔한옥도서관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기념관 2층에 위치한 최현배 선생의 생가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 두 군데 같이 코스로 다녀오기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가를 보고 딱 보이는 한옥 도서관은 눈길을 끌 수밖에 없었는데요.

일반 한옥집 같은 분위기인데 도서관이라니 궁금증을 자아내며 들어가 봅니다.

도서관 들어가는 입구에 요즘은 보기 힘든 우물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용하는 우물은 아니었지만 보기 힘든 우물이라 아이들과 왔을 때 직접 보여주며 설명도 같이 해주면 더 좋겠죠?

주변이 그냥 주택가인데 이렇게 한옥이 딱 있으니 한옥의 매력을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한옥의 아름다움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죠.

게다가 제가 갔을 때 울산에 오랜만에 눈이 오던 날이라 눈 내리는 한옥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한옥 도서관으로 들어가 보니 한옥 도서관답게 입식이 아닌 좌식으로 되어있더라고요.

좌식이라 편하게 앉기 위해 의자와 책 받침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책 종류 중에 아이랑 오기 좋다고 느낀 게 아이들이 읽기 좋은 종류의 책들이 많더라고요.

특히 초등학생들이 오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루카라는 책 읽어주는 로봇도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겠더라고요

생긴 것도 새 모습의 귀여운 모양이었습니다. 이용 시 담당자분께 얘기하고 사용방법 따라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도서관이니 다른 분이 있다면 조용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

아이가 좋아한다면 대여도 가능한데요.

7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만 대여가 가능하고 아동 명의 도서관 회원증으로 대여가 가능합니다.

도서관 책 대여 방법이랑 비슷하고 2주간 대여 가능하다고 합니다.

작지만 알찬 울산 외솔한옥도서관이였는데요.

따뜻한 봄이 다가오는 요즘 아이들과 함께 외솔기념관과 코스로 둘러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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