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외솔기념관에서 진행한 외솔한글한마당

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올해가 외솔 탄생 13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한글학자이면서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신 울산 중구의 인물 외솔 최현배 선생!

외솔 최현배 선생이 남기신 한글을 함께 즐기는 한글날 행사의 이모저모를 소개해봅니다.

한글날 노래가 외솔 최현배선생이 작사하신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가사가 외솔 최현배 선생은 우리말에 진심이셨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집에서 한번 찾아 들어보세요.

체험부스는 1, 2층에 나눠서 진행되었는데요

1층에 정말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고 있었지만 대부분 유료부스가 많더라구요~

많은 부스중에서 단연 눈에 들어왔던건 한글원피스였습니다.

울산 중구의 대표캐릭터인 울산큰애기도 입었어요.

너무 잘 어울리죠?

그리고 우리 한글을 더 멋지게 나타낼수 있는 멋글씨까지~

1층 행사장에서 2층 야외공연장으로 가보았는데요.

한글사랑 합창제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오후에는 한글인형극도 진행되었답니다.

외솔 최현배생가에서는 전통놀이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외솔한옥도서관에서는 한글인형극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날씨 좋은날 외솔한옥도서관에 창문을 열어놓고 열리는 한글인형극 너무 멋지지 않나요?~~

자주 열리면 좋겠더라구요.

2층 누구나 쉽게 한글을 접할 수 있는 한글놀이터입니다.

한글자석으로 글자도 만들어봅니다.

오전에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행사장의 모습인데요.

와우~

오후에는 이보다 더 많았답니다.

이번 외솔한글한마당에는 울산문인협회 회원작가의 저자사인회도 진행되었습니다.

울산문인협회의 작가분들이 다양한 장르로 활동을 하고 계신것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아이들이 사인받아왔던데 짬짬이 읽어봐야겠습니다.

외솔기념관 2층 모둠실앞에서는 할머니들의 삐뚤빼뚤 작품전시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둠실에서는 할매와 같이 우리말 나들이가 진행되었는데요.

중구평생학습관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할머니들이 참가하는 행사였습니다.

한글깨치기와 외솔과 관련된 문제도 풀어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정말 함께 즐기는 한글누리 행사 외솔한글한마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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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직 끝나지 않은 외솔 탄생130주년 기념 행사로 두가지 추천드립니다.

첫번째, 11월 5일까지 외솔기념관 한글실에서 듣고, 쓰고, 모은-말들 특별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번째, 10월 22일~24일 아트홀 마당에서 열리는 연극 한글이 목숨이다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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