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석가탄신일 가볼만한곳 밀양 표충사

대광전 앞으로 소박하지만 연등이 바람에 흩날리는 장관을 볼 수 있는 표충사에 다녀왔어요.

4월 초팔일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 많은 분들이 사찰을 찾으실 텐데요.

저는 미리 밀양 표충사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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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아주 어릴 때 다녀온 적이 있는데 너무 오랜만에 방문해서인지 새롭더라고요.

표충사 관람료는 2023년 5월 4일 폐지됐으며

2024.04.01부터 주차 요금이 대형버스 9,000원, 승용차 4,000원으로 변경됐어요.

오후 7시 이후 주차장 폐쇄되며 출차 불가하다고 하니 너무 늦지 않게 나오세요~

또한 사찰은 공영주차장이 아니라서 일체 할인/면제 적용 안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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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000원 지불 후 입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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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주차하고 일주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초록 가득한 산책로와 연등이 반겨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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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캐릭터 굿바비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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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석가탄신일 가볼만한곳 표충사 안내도를 살펴보면 많은 전각들이 있는 걸 알 수 있어요.

사찰 규모가 제법 큰 걸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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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 사찰 경내로 들어와 왼쪽을 보면 3개의 전각이 자리 잡고 있어요.

표충사당과 표충서원, 호국 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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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표충사에는 사명, 서산, 기허 등 임진왜란 때 활약한 세 대사를 모시고 있으며 표충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았어요.

유물관은 문이 잠겨 있어서 안에 내부 모습은 볼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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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충루 바로 옆에는 기념품관 및 사자평 다원이 운영되고 있어요.

커피를 비롯해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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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법전이 있고 설법전 뒤쪽으로는 템플스테이관이 위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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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문에는 양쪽으로 사천왕을 모시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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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문을 지나면 표충사 대광전을 비롯한 석탑, 연등 등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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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쪽에는 충예당, 만일루가 위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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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루는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로 등록되어 있으며

조선 철종 때인 1860년 월암선사가 만 일의 기도 끝에 세웠다는 H자형의 독특한 건축물로 불교의 백팔번뇌와 48원을 상징하기 위해

108평 부지에 선방 48칸을 조성했다고 해요. 문이 잠겨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 볼 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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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루 옆에는 영각이 자리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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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 석탑 양식을 하고 있으며 보물로 지정되어 있어요.

석등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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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칠성전, 산신각, 독성각 앞에는 불두화가 피어 있어요.

부처님 머리 모양을 하고 있어서 불두화로 불리는 꽃으로 처음에는 연두빛이었다가 차츰 흰색으로 변하는 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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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에서는 약수도 한 모금 맛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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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전, 산신각, 독성각은 신축 전각으로 옮겼어요.

대광전과 팔상전 사이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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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5월 가볼만한곳 표충사 대광전 앞으로 연등이 설치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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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화려한 연등은 아니지만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연등들이 달려 있고

연등에 개인의 소원을 적은 글들이 달려 있었어요. 소원지는 구매 후 연등에 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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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각과 우화루의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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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루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공간으로 대광전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니 눕는 행동은 하지 말아 달라는 당부 글이 적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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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루 옆으로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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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표충사 우화루에서 바라본 대광전과 연등의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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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석가탄신일 가볼만한곳 밀양 표충사 대광전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불과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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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전과 명부전이 두 개 나란히 자리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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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약산과 천왕산 아래 자리 잡고 있는 표충사는 주변으로 웅장한 산세와 잘 어우러져 있으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알록달록 예쁜 연등들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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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라 행사도 많고 공휴일도 많은데요.

어디로 갈까 고민이라면 표충사로 나들이 한번 떠나보세요.

◎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백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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