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카페,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로 물든 어은동 '프리앙'

추운 겨울 따뜻한 감성으로 마음까지 녹여버린 카페 프리앙 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시고, 예쁜 미소로 응대해주셔서 더욱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유성구청 바로 옆에 있어서 점심시간에 잠깐 나와서 커피 마셔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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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흰색 배경에 쓰여진 글씨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유럽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곳이어서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가 많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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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입니다. 반원으로 된 탁상이 독특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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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들도 거의 다 우드로 되어있어서 더욱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유럽 감성이 느껴져서, 여유로운 분위기는 덤으로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단색으로 이루어져 있어 깔끔하였고 엔틱한 느낌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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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석도 있었고, 혼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우드로 된 가구들이 다양한 색상을 갖고 있어 단조롭지만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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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곳은 예쁜 그림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사장님께서 소품 위치도 많이 신경 쓰신 게 보여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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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카페라떼, 플랫화이트 같은 커피류도 있고 얼그레이티, 캐모마일티, 페퍼민트티, 청포도 에이드, 딸기라떼, 초코라떼 등등 음료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와이파이와 화장실 비밀번호도 적혀있어 따로 묻지 않아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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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매일 직접 굽는 에그타르트, 휘낭시에, 빵, 쿠키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커피랑 아주 잘 어울리는 디저트들입니다. 디저트들이 다 맛있어 보여서 한가지씩 다 맛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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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앙에서 유명한 디저트는 파블로바인데요. 겉은 바삭하고 속에는 크림이 가득 들어가 있는 달달한 디저트입니다. 처음 보는 디저트라 어떤 맛인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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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카페라떼 한잔이랑 구움과자를 먹으며 책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라떼에 새겨진 하트를 보니 예뻐서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여러분들도 한적한 오후 시간에 따뜻한 햇살 받으며 분위기 좋고 편안한 곳에서 저처럼 좋은 시간 보내다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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