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아름답고 푸르른 뷰가 함께하는 '작은미술관 신탄진'

장마가 찾아와 거세게 내리는 비에 무더위도 잠시 가라앉고 있습니다. 장마가 오기 전에 대전광역시 대덕구에서 여행을 가보았습니다. 신탄진역에서 내려 대청대교 쪽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대청호에서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산책하기 좋은 길이 있습니다.

​바로 대청호 로하스 공원길입니다. 금강 물길을 바라보며 걷는 공원길은 데크로 잘 조성되어 산책하기 정말 좋습니다. 야경도 아름답고 오감 만족을 느끼며 걷는 대청호 로하스 공원길을 따라 걸으면 작은미술관 신탄진이 나옵니다. 오늘의 여행 목적지는 작은미술관 신탄진입니다.

대청호 로하스 공원길에서 내려다본 작은미술관 신탄진 모습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금강로하스타워 2로 작은미술관 신탄진입니다.

▶ 작은미술관 신탄진

주소: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로 149

문의 전화: 042-936-2400

주차: 공간 있음

재개장: 2024년 7월 중순

​대청호 로하스 공원길에서 만나는 작은미술관 신탄진 입구입니다. 우측 2시 방향 아래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옹벽 위로는 칡덩굴이 무성했습니다. 칡은 생명력이 강하고 잘 자라 주변의 나무를 괴롭히지만, 잎은 세 장의 삼출엽으로 두 장은 아래에서 서로 마주 보고 하나는 위쪽에 붙어서 햇볕을 골고루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의좋은 삼 형제라고 하기도 합니다.

옹벽 맞은편에는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일렬로 서있습니다. 작은미술관 신탄진으로 들어가는 길은 짧은 편이지만 메타세쿼이아길로 정말 아름답습니다.

​내려와서 보니 조금 전에 걸었던 대청호 로하스 공원길이 올려다보입니다.

​금강로하스타워는 1, 2가 있습니다. 로하스타워는 1969년부터 신탄진 생활용수와 대덕연구단지 용수 공급을 위한 원수를 취수하던 취수장이었습니다. 폐 취수장을 리모델링하여 2014년 11월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금강로하스타워 2가 작은미술관 신탄진입니다. 작은미술관 신탄진은 시민을 위한 생태문화체험 및 전시, 휴게 쉼터와 옥상의 야외 전망대 등이 있습니다.

​작은미술관 신탄진에서 금강 로하스 에코공원으로 가는 데크 계단입니다. 금강로하스타워 1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작은미술관 신탄진은 금강 대청호 물줄기를 바라보고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전망대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안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뷰도 아름답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뷰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흔들의자에 앉아 풍경을 바라보며 쉬어가는 시간도 좋습니다.

미술관 마당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물과 들녘, 마을이 아름답고, 작은 돌섬에 물새들이 옹기종기 앉아 쉬고 있는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물고기 조각 작품도 인상적이였습니다.

​아쉽게도 작은미술관 신탄진은 잠시 쉬면서 재충전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중순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하여 시민들에게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바깥 풍경도 아름다워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작은미술관 신탄진의 새로워진 모습을 보기 위해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재개장을 앞둔 뷰가 좋은 대덕구 작은미술관 신탄진 문 닫힌 미술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작은미술관 신탄진은 지금 문이 닫혀있습니다. 2024년 7월 중순쯤 재개장합니다. 착오 없기를 바라며 가시기 전에 확인 해보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문의 전화: 042-93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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