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겨울 설경 오산천 목교에서 탑동잠수교 도보여행 <시민홍보단 정민두>
안녕하세요, 경기도 SNS시민홍보단 정민두 기자입니다.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아주 가까운 오산시는 자동차를 이용해서 오셔도 좋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저렴하게 빠르게 접근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상쾌한 겨울 공기를 마시며 오산시에서 즐기는 도보여행 강력 추천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오산역 도착 후 즐길 수 있는 도보여행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산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산천 도보여행입니다. 이번에 직접 걸어본 길은 목교에서 탑동잠수교 구간입니다. 오산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오산천은 접근성도 아주 좋습니다.
도보여행을 즐긴 이날, 요 며칠 내린 폭설로 오산천 설경을 감상하며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산천 겨울 설경 도보여행은 그야말로 평온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맑고 차가운 겨울 날씨 속에서, 오산천을 따라 걷기 위해 오산천 목교에서 출발해 탑동대교까지 이어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차가운 겨울 공기와 함께 고요한 겨울 설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겨울의 오산천은 여름의 푸르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물가에는 얇게 얼어붙은 얼음 사이로 철새들이 헤엄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눈 속에 발을 내디딜 때마다 상쾌한 소리가 들려,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목교를 지나면서, 멀리서 들려오는 맑고 깨끗한 오산천의 물소리가 마음도 기분 좋게 해주었습니다. 겨울에도 오산천의 물은 끊임없이 흐르고 있었고, 그 물살을 따라 흐르는 작은 빛이 한층 더 아름다움을 더해 주었고, 곳곳에 조성되어 있는 시민 작은정원의 겨울 모습도 아름다웠습니다. 따듯한 봄날 이곳 정원의 다양한 꽃들을 감상하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겨울 오산천 도보여행을 통해 오산천이 주는 겨울의 아름다움과 고요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겨울이 주는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오산천의 겨울 설경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어떤가요? 이번 주말 경기도 오산시 여행을 오신다면 지하철 오산역 인근에 위치한 오산천에서 겨울 산책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 #오산
- #오산시
- #겨울
- #설경
- #탑동잠수교
- #오산천
- #생태하천
- #생태하천오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