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


2024 안양시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

날씨가 매우 화창했던 토요일

안양시청 대강당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8월 3일에는

아주 특별한 예술제 행사가 있었는데요.

바로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안양시 청소년 예술제인데요.

저는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부문에서 평화통일의 의미를 담은

우리 청소년들의 멋진 공연 모습을 함께 만나보시죠.

"하나 되는 꿈, 예술로 피어나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청소년 예술제 행사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청소년의 자유로운 예술 활동을 통해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창의적인 예술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인데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3일까지

음악, 무용은 물론 연기, 미디어 부문까지

다양한 참가부문에 신청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중에 25개의

본선 진출팀의 개별 심사를 통해

8월 3일에 예술제의 공연과 시상이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연기부터 뮤지컬, 밴드,

한국무용, 기악을 비롯하여 댄스까지!

정말 다양한 부문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었어요.

​공연장을 찾은 가족, 친구들의 응원과 함께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의 끼를 마음껏 펼치는 모습니다.

부안중학교 댄스부 프리아 팀

멋진 댄스 공연 중에는

각시탈(?)을 연상하게 하는

하얀색 탈을 쓴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어요.

뮤지컬 ANNE 저 길모퉁이의 내용을 각색하여

통일의 의미를 담아

뮤지컬 연기를 표현하는 모습입니다.

'통일이 들려오는 소식'이라는 제목으로

멋진 무용을 펼치고 있는 공연입니다.

공연 속에서 들고 있는 무궁화꽃 30송이는

남한과 북한의 행정구역의 숫자라고 하니,

소품 하나에도 그 의미가 남다르지요?

한복을 차려입고 한 손에는 부채를 들고서

멋진 댄스로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치고 있는

실용 댄스 공연입니다.

고등학교 밴드 동아리에서 출전한 FUSE팀

일반 밴드와는 다르게

바이올린 합주가 들어가는 점이 독특한 팀이죠.

공연에서 보여준 LUCY의 '개화'는

남북한의 고통 속에 피어나는

꽃에 비유한 곡이라고 합니다.

​안양예술고등학교의 밴드 <왕꿈틀이>팀은

악기의 합주가 상당히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역시 금번 청소년 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답습니다.

음악 부문에 개인으로 출전한

성문고등학교 허승연군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언제일까' 공연의 모습입니다.

아직 청소년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창력이 대단해서 깜짝 놀랐네요.

연현중학교 댄스부 아이리스팀

공연 중에 태극기 퍼포먼스

멋진 칼군무의 댄스로 매우 인상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청소년이지만 아이돌 못지않은

춤실력이 대단한 팀입니다.

신성중학교 새별합창부

'아름다운 나라' 합창입니다.

국악풍의 아름다운 곡을

청소년들의 합창으로 들으니 특별한 느낌이었어요

마지막에 장고 퍼포먼스

공연과 어울려서 정말 좋았답니다.

충훈고등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CU팀

멋진 치어리딩 공연은

박수가 절로 나올 정도로 멋있었습니다.

​각각의 개성 있는 모습으로

공연을 펼친 학생들의 모습!

시간이 언제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열정이 넘치는 분위기였는데요.

개별 심사를 통해서 이 자리에 올라온 만큼

어떤 상을 수상을 하게 될지 긴장도 되겠지요?

​2부 시상식에서는

남성 뮤지컬 듀엣 'US'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멋진 음색에 눈을 떼지 못하고

관람을 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축하공연에서는

청소년 예술제 참가자인 허승연군이 깜짝 등장해서

뮤지컬 영웅의 '그날을 기약하며'를

함께 부르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답니다.

청소년 예술제에서는 여러 내빈들이 함께

참석하여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평화통일 예술제를 통해서

통일과 예술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씀도 전해주셨고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이 자리에 선 만큼

수상자로서의 영광이 기쁘고

큰 추억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대상을 수상한 왕꿈틀이팀의 시상식과

사진촬영이 이어졌습니다.

아름다운 안양에서 예술의 끼가

풍부한 청소년들이 함께 한 시간!

특히나 평화와 통일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시간 노력했던 땀방울이 있기에

더욱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청소년 예술제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남북한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발자국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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