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현장을 찾아서,,,,배인주 기자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현장을 찾아서,,,,

어제는 새해 첫 보름날(음력 1월15일)을 뜻하는 정월 대보름날을 맞아

이곳 거창에서는 제27회째 거창대동제 행사가 거창교 둔치 무료주차장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정월대보름 행사가 있는 날을 앞두고 밤새 많은 눈이 내린데다가 진눈깨비, 비까지 더하였던 것이나

상황에 맞게 예정된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하여

달집태우기 행사장을 잠깐이나마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윷놀이 대회를 비롯하여 새끼줄꼬지, 소원성취문 쓰기,귀밝이술 마시기,,,,등등

좋지 않은 날씨에도 여러가지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음을 알 수 있었던 현장입니다

거창군 풍물연합회의 신명난 가락은 행사장을 찾은 모든 분들께 좋은 기운을 안겨주는 것같았습니다

멋지게 만들어 둔 달집에는 소원성취문 적은 것이 빼곡하게 달려 있었으며

액운을 물리치는 액막이 물건을 넣으러 오는 분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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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태우기에 앞서 가야금병창 무대공연도 있었습니다

지자체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의 합동제례식을 거행한 후

군민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대보름날 달집을 태울 때 연기가 많이 나면

그 해에는 풍년이 든다고 하였다하니 우리 군민 모두의 소원하는 바가 이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군민여러분

한 해 액운 불 태우시고 만수무강을 기원드립니다

신명나는 가락으로 나쁜 기운은 저 멀리 날아갔을 거 같습니다

모두 모두 평온한 시간으로 채워가는 한 해가 되길 소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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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행사장(거창교주차장)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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