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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전
순창군 유등면 달집태우기
순창군 유등면의
달집태우기를 다녀왔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해가 밝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 되었고, 어느덧 정월 대보름(2월 12일, 음력 1월 15일)이 다가왔습니다.
정월대보름은 우리나라 전통 세시풍속 중에서도 설날만큼 중요한 명절입니다.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우리 순창 같은 농경사회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달집태우기란?
정월대보름 밤, 보름달이 뜨는 시각에 맞춰 나무나 짚으로 만든 달집에 불을 붙여 액운을 태워 보내고 한 해의 풍년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입니다."
우선 유등면에서 준비한 달집 먼저 보고 가실께요.
유등면에 위치한 섬진강군민체육공원에서 달집태우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모여 계시는 주민분들과 내빈분들..
그리고 역시 축제에는 음식이 빠질 수는 없겠죠.
가보니 순창농협 농가주부모임등이 준비한 맛나고 따뜻한 음식이 사람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추운 날 나를 따뜻하게 해줄 어묵꼬지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내빈들 인사말씀과
경품 추첨도 해서 바로 1등 당첨자도 나왔습니다.
농악대가 나와 지신밟기를 하며 행사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데요
보통 지신밟기와 마당밟기를 같은 이름으로 통용하는 곳들이 많은 것 같아요.
"지신밟기 과정 중 마당에서 풍물을 치면서
대문, 우물, 부엌, 광 등을 돌아다닌다."
지신밟기는 농악대를 앞세워 집안 곳곳을 돌며
대문, 우물, 부엌, 광(곳간) 등을 다니면서 지신(땅의 신)을 달래고 복을 기원하는 의식입니다.
특히 마당에서 풍물을 울리며 절정을 이루는데,
이 때문에 ‘마당밟기’라고도 불립니다.
기원제를 진행하며 돼지머리도 놓고 정성 담아 만든 음식도 놓고 고사를 지내봅니다.
자 ! !이제 다들 기다리고 기다리던 달집 태우기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올해는 2025년 이니 2025년 부터 시이작!!
이제 달집을 태우러 가즈아!!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
나쁜것들아 다 훌훌 타버려라!!!
달집을 태우면서 면민들과 농악대가 강강술래로 마무리하는데
유등면 면민들의 하나된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나도 일일 유등면민!!
불을 크게 피우는 부분으로 안전하게 소방차와 소방관이 출동을 해서 진행을 하였어요!!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보니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안전이 최우선!
다 함께 불조심해요!"
2월 11일에는 금과면, 구림면, 복흥면에서도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런 전통적인 행사를 하는 순창
순창의 정월대보름 행사, 함께 즐기고 싶다면 내년에는 꼭 방문해 보세요!~!
2025년(을사년), 한 해 동안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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