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에서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29일(금)부터 12월 22일(일)까지

운영 시간 내에서 무료로 감상하실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화~일 12시부터 17시 30분입니다.

17시 10분에 입장이 마감되오니,

그전에 입장하셔서 전시를 관람하시기를 바랍니다.

송도 트라이보울 기획 전시

<파도가 이는 숲속을 걷는 건>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송주형 작가의

🌊"파도가 이는 숲속을 걷는 건"🌲

(Walking through a forest of rising waves is)입니다.

📌지역적 맥락과 자연 등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만드는 작가로,

이번 개인전에서는 자연에서 들려오는 소리와 이야기를 시각화했습니다.

📍송주형 작가는 인간 중심적 사고와 난개발이 초래한

환경 파괴에 대한 비평적 태도에서 시작했습니다.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이 인간, 자연, 그리고 인간 간의 관계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일상이 위협당했다는 점을 알리고자 하며,

전시를 통해 이를 함께 돌아보며 사유와 화해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공간은 3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작품 사이를 걷거나 영상 및 음악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감각적 체험형 전시여서 비전문가도 쉽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숲속의 나무가 우거진 하늘을 보는 것처럼 만들어 둔

첫 번째 공간은 실제 숲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두 번째 공간 '류'는 시공간이 중첩된 초월적 자연 이미지를 통해

'사이공간'을 구축하고, 이를 도시의 조형물과 결합한 설치 작품입니다.

관람객은 일상을 탈피하고 일시적으로 몰입하며

도시와 자연, 현실과 가상을 중첩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곳엔 아무 것도 없어(Nothing is there)'

인천 지역의 개발 역사를 소재로 인간과 비인간 존재 간의

긴장을 다룬 음악 감상 체험존입니다.

헤드셋을 끼고 15분 20초 동안 거문고 황진아님,

보컬 김보라님의 음악을 들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습니다.

해당 음악은 세이렌 신화를 모티브로 하였습니다.

'파도와 물거품' 소리를 통해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자연 파괴 행위에 대해 경고하고,

서로 공존 가능한 이상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관계성을 이야기하고

관람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기를 바라며 만든 예술 작품입니다.

송주형 작가의 개인전 <파도가 이는 숲속을 걷는 건>은

자연과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함과 동시에

현대 미술의 감각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입니다.

예술이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으니

종료되기 전에 꼭 방문하셔서 힐링하시기를 바랍니다.🙌

🚩송도 트라이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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