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국립공원 힐링 여행지, 도림사 - 이주연 기자 :: 팔공산 가볼 만한 곳, 대구 사찰, 대구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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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이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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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인,

뷰가 좋은 도림사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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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절은

동화사, 파계사 등으로 많이 알려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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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사는 대구 시민들에게도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곳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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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구 토박이인 저도 이번에

취재차 도림사에는 첫 방문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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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뷰가 좋고,

드라이브와 산책하기에도 좋았던 여행지이기도 하여

부모님과 함께 재방문을 하고 싶었답니다.

대구 도림사는 동구 진인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 소속 사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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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의 말사로

갓바위 약사여래부처님과 동화사, 파계사 등이

줄지어 서있는 팔공산맥을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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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층 건물로는 한국 최대 규모인

대웅보전을 비롯해 화엄전, 관음전,

천불루, 지장전, 소원불대탑 등이 있고,

체험형과 휴식형으로 나뉘어

템플스테이도 운영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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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사 입장료는 별도로 없으며

주차비 또한 없기에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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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사에 가자마자

처음 보이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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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에는 전기차 충전소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하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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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에 마련된 야외 좌석은

드넓은 산과 하늘을 조망할 수 있어

마음이 뻥 뚫리는 힐링 쉼터가 따로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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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가볼 만한 곳

도림사에는 포대화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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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편으로는 포대화상찬이란 글귀도 있었는데,

포대화상을 칭송하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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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포대화상이란 중국의 승려로 항상

커다란 자루를 둘러메고 지팡이를 짚고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시주를 구하거나

시대나 인간사의 길흉 또는 일기를 점쳤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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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보살의 화신이라는 존경을 받기도 하였는데,

그가 들고 있는 자루와 배 위에는

동전이 잔뜩 들어있는 것이 신기하고

익살스럽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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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벤치도 있어서

쉬었다 가기에도 좋은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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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해진 가을바람을 맞으며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가니

마음이 깨끗하게 비워지는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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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전에는 도림사 종무소와

함께 공양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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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른 시간인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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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가볼 만한 곳 도림사의 공양간에서는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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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도림사에서 템플스테이 한 분들의

많은 후기를 봐도, 팔공산 맛집이라 칭할 만큼

맛있다고 하니 식사 한 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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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정상 못 먹어본 게 참 아쉬웠는데

다음에 부모님과 함께 와야겠다 생각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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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사에서는 2012년부터 매년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9·9대재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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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는 매년 5월 5일 단오절에

천지명양무차 평등 수륙대재를 개최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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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비는 동상이 있는 이곳 위로는

소원불대탑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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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소원은 이뤄준다는 전설이 있으니

염원을 담아 빌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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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사는 템플스테이로도 유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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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휴식형 3만 원부터 시작되며

2박 3일 체험형 및 수행형은 7만 원으로 측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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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라

여러분들도 한 번 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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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기도 하고,

뷰가 좋아 힐링 되었던 도림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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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었고,

입장료도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았던 여행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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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가볼 만한 곳 어디 갈지 고민될 때,

도림사에 들려서 쉼을 얻어 가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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