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꽃을 보고 싶다면 포항이 진리지 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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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되면

흰 꽃망울로 숲을 덮고 장관을 연출하는 이팝나무를

원없이 볼 수 있는 ​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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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은

2020년에 천연기념물 561호로 지정되었고

임허사 사찰과 주변 향교가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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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을 '이밥'이라고 하는 경상도 방언 때문에

이팝나무 꽃들이 '마치 쌀밥을 수북이 쌓아놓은 것 같고

꽃잎도 쌀밥의 밥알 같다'고 하여

이팝나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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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은

흥해향교와 임허사 사찰 주변으로

이팝나무와 상수리나무가 섞여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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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의 군락은

고려시대 충숙왕(1313 ~ 1330) 때

이곳에 향교를 지을 때 기념으로 심은

이팝나무에서 번식한 것으로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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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벚꽃이 봄의 시작을 알린다면,

이팝나무 꽃은 초여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계절의 전령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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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꽃이 흥해향교의 담벼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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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시내 곳곳에

이팝나무가 가로수로 식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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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에서는

자연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이팝꽃 축제와 효잔치'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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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1회를 맞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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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 아래에서

이팝나무 꽃을 감상하고 산책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힐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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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느껴지는 향교의 담장과 붉은 철쭉꽃은

자연의 향기를 가득 풍겨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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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팝나무는 꽃가루가 거의 없어서

꽃가루에 예민해도 편하게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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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조들은 이팝나무 꽃이 피면 모내기를 시작했고,

이팝나무의 꽃이 많고 적음에 따라

그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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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마을 숲의 5월 신록은 절정이고

그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운동하면

좋은 공기에 더 건강해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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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이팝나무의 열매는

항산화 효과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어서

봄에는 꽃구경, 가을에는 열매로 건강도 챙기는

이로운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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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와 초록빛 은행나무의 싱그러움이

곧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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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되면

만개한 하얀꽃에 향교와 주변 사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이 만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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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꽃을 잘 가꾸는 아름다운 사찰이 많지만

여기 사찰의 요사채 옆 꽃동산도

특히나 예쁜 풍경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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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의 한옥 건물 위로 하얗게 내려앉은

이팝나무 때문에 풍경이 더 운치 있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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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나뭇가지 위로

하얀 꽃잎이 살포시 내려앉은 것 같아서

'5월의 눈' '5월의 크리스마스'라고 불리는

이팝나무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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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해 이팝청년회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충효사상을 널리 전파하면서

천연기념물인 이팝나무를 홍보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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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의 꽃잎과 초록의 나뭇잎이 어우진 지금,

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을 방문한다면

✅ 향교와 사찰 이팝나무를 함께 담으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걸 알고 가시면 좋습니다.

하늘을 쳐다보면 금방이라도

우수수 떨어질 것 같은 이팝나무 숲이 아름다운

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은

올해 5월 포항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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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5월 1일자 방문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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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권수중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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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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