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가볼만한곳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여행지,

중화 저수지 & 우륵공원

걷기 좋은 가을날이 다가오면서

고령 가볼만한곳

중화 저수지에 다녀왔어요.

수려한 경관은 물론

마음까지 편해지는 자연

내내 바라보며 걸을 수 있어

그야말로 힐링 여행이었답니다.

고령 가볼만한곳 중화 저수지

십리가 넘는 저수지 둘레를 따라

대가야 둘레길 4코스로 형성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깔끔하게 조성된

데크길 따라 걸으면 되므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녀오기 좋아요.

특히 해당 둘레길은

우륵공원까지 다녀올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으로 제격이랍니다.

고령 가볼만한곳

고령 중화 저수지

가로지르는 데크길은

가얏교라는 명칭의 산책로인데요.

흔히 볼법한

나무색의 데크산책로가 아닌

차분한 블랙 톤이라 이색적이었어요.

아무래도 주변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라서

때에 따라 물이 가득 차 있기도 하고

비교적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방문 당일엔

물이 마른 모습이었는데요.

그럼에도 주변 경치가 절경이라

그걸로도 충분하게 느껴졌답니다.

중앙부 정자를 통과해

숲길 쪽으로 마저 걸으면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로 이어져요.

다시 말해 저수지 둘레길로는

도로변 1.5km의 우륵 생태 둘레길과

숲길 1.1km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로 구분돼요.

그래서 한 바퀴 크게 걸으면

서로 다른 풍경을 마주할 수 있어요.

그렇게 중화 저수지 끝자락에 위치한

우륵공원까지 걸어와봤는데요.

이곳은 역사와 문화가 적절히 녹아있는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각종 계절 꽃도

반겨주고 있었는데요.

여름에 꽃을 피우는 습지원 연꽃도

지금부터 절정일 털수염풀도

계절과 계절 사이의

모습으로 한창이었답니다.

또한 생태 놀이터라는 곳도 있는데요.

이곳은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놀 거리가 다양하게 있으므로

아이와 함께 오기 좋다고 생각해요.

각종 휴게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자는 물론 벤치, 평상, 테이블 등등

다양한 형태로 쉴 수 있으니

피크닉 즐기러 오셔도 충분해 보여요.

그리고 원형의 건물이 보일 텐데요.

이쪽에 화장실도 있고

에어컨이 나오는 휴게실도 있답니다.

중화 저수지와 우륵공원 모두

조용하게 즐길만한 여행지라서

함께 방문하는 일행과

소소하게 머물다 가시길 바라요.

고령 가볼만한곳

중화 저수지우륵공원

가볍게 가을 나들이 즐기러 오세요!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정예진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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