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치유의 숲은 관모산 자락으로 천혜의 자연 풍경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다목적광장으로 반딧불이 서식지가 있습니다.

한여름에 반딧불이 스스로 빛을 내는 현장은 가히 장관입니다.

치유의 숲은 등산객의 정서적인 안정과 더불어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봄과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다른 색깔을 내고 있어 매번 찾게 됩니다.

가을의 모습으로 한껏 들떠있습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매우 넓게 잘 되어 있습니다. 치유의 숲은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있고,

산림 치유에 대한 설명과 의미, 장점에 대해서 표지판에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산 초입에는 유아들이 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관도 있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산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치유의 숲은 새가 지저귀는 소리와 자갈밭을 밟는 소리 등 평소에

듣지 못한 소리와 눈을 모두 즐겁게 해줍니다.

이곳은 채집이 안 되는 공간이라 자연에 훼손이 적습니다.

개울에서 흐르는 물에 손도 담가 보고, 지나가는 다람쥐를 하염없이 쳐다보기도 하였습니다.

곳곳에 벤치도 있어서 쉴 수도 있습니다.

하늘 데크도 있습니다.

높은 위치에 길을 만들어두어 마치 나무 위에 올라간 느낌도 낼 수 있습니다.

산 중턱에는 국립예산치유의 숲 사무실을 마주합니다.

치유의 숲은 다양한 산림 프로그램도 있어서 인기가 높습니다.

아무래도 자연을 벗 삼아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은

평소에 할 수 없는 추억이라 더더욱 그런 모양입니다.

떨어진 낙엽을 발로 밟으니 귀를 간질이는 소리가 납니다.

겨울에는 산에서 내려오는 물 위에 눈이 소복이 쌓이면

치유의 숲은 어떤 풍경을 낼지 기대를 해봅니다.

오늘도 산뜻한 공기를 마시고 자연 많이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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