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지구생성의 역사, 평택호관광지 <해양자연사표본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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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평택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경기도 평택과 충남 아산 사이로 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인공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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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량은 1억 2천만 톤으로 마치 바다가 연상되는 넓은 규모이네요.

평택호대교 초입으로 시작된 관광지는 한국소리터, 평택예술공원을 잇는 데크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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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관광지 일대에 개발이 시작되면서 다소 쓸쓸한 풍경이나

그럼에도 한국소리터와 평택호예술관 전시와 탁 트인 전망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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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초입으로는 평택호 관광안내소가 있어 여행자의 길라잡이가 되어줍니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평택 여행 지도 등이 비치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바라보는 평택호의 풍경이 아름답고 문화관광 해설사의 안내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평택 여행을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필수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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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소 2층에는 해양자연사표본전시실과 화석전시관이 있습니다.

멋진 전시인 만큼 평택호를 방문했다면 잊지 말고 찾아보세요.

2층에서 내려다보이는 평택호와 함께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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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자료사표본전시실은 청계 김진수 박사의 기증품 전시관입니다.

2017년 삼엽충류 화석 등 133점이 기증되면서 전시관이 조성되었네요.

한 개인의 수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다양하고 많은 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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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엽충은 캄브리아기 초기인 5억 4000만 년 전 고생대 캄브리아기에 처음 출현한 화석동물입니다.

고생대를 대표하는 생물로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화석으로 8개 이상의 목에 만 오천 종 이상이 알려졌습니다.

전시는 지구 생성 초기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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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약 38억 년 전 최초의 생명체라 일컬어지는 시아노박테리아가

수중의 탄소를 직접적으로 체내에 흡수하여 진정한 의미의 동물이 출현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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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지구 생성과 삼엽충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극피동물, 강장동물, 완족류, 복족류 등 다양한 화석이 전시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삼엽충은 5천여 종에 이르고 약 2억 5천만 년 이상을 번성하다가 멸종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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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엽충에 이어 화석 유물을 중생대의 바다로 이어집니다.

중생대 육지에는 가장 덩치가 컸던 공룡이 있었고 바다에는 수장룡, 어룡 등 거대 파충류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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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암모나이트 등 극도의 번성으로 어류들의 각축장이 되었었으니

경골어류, 연골어류 등 자세한 설명과 함께 바다생물의 화석도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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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은 신기하고 깊이 있는 설명은 지구 생명의 흐름을 알려줍니다.

초기 지구의 지표는 태양에서부터 오는 강력한 자외선이 직접적으로 도달하여 자외선을 막아주는 물속에서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바다의 산호초가 포화되며 산소가 집적되고 오존층을 만들며 육상에도 생물이 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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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기원한 생물은 식물이 먼저 뭍에 오르고 일부 물고기가 진화하며 서식지를 확장하고 다시 바다로 회귀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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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대표적이었습니다.

해양자연사표본전시실은 마치 지구 생성에 관한 두꺼운 책 한 권을 마스터하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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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기는 2층 쉼터 사이로는 공룡 모형과 함께 화석도 전시됩니다.

공룡알과 디플로도쿠스 꼬리뼈 화석입니다.

디플로도쿠스는 두 개의 기둥이라는 뜻의 공룡으로 초식성 동물입니다.

긴 꼬리가 특징인데 모우 70 여개의 마디로 되어있어 공룡 중에서 가장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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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마치고 나니 대교 너머로 저녁놀이 집니다.

수상 레저 즐기는 수상카페를 품은 평택호 전경에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광이었습니다.

평택호관광안내소 2층에는 133점의 삼엽충류 화석이 전시되는 해양자연사표본전시실이 있습니다.

평택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멋진 전시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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