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봄꽃, 조용한 여행지 추천으로 '관대한 사랑' '감화'등의 꽃말을 가진 신비한 핑크 품은 보라 꽃, 자운영 군락지 창녕군 우포늪을 소개합니다.

자운영이란 이름이 예뻐서 끌리듯 방문했던 창녕 여행지가 우리나라 최대 습지인 우포늪인데요. 사진 촬영일은 4월 25일입니다.

올해는 4월 말과 5월 10일경까지, 경남 봄꽃 조용한 여행지 추천 코스로 꽃구경 가기에 개화 상태마저 너무나 좋았습니다.

창녕 우포늪 중에 4월 말과 5월이면 자운영 꽃을 여러 산책코스에서 볼 수 있지만, 가장 많은 군락지를 이루는 곳은 목포제방 아래 징검다리에서 들어가는 사초 군락지 부엉덤입니다.

우포늪 자운영 위치: 목포 제방 아래 징검다리 건너 300~400m 지점 사초군락지, 또는 우포늪 생태관에서 숲 탐방로 1길 따라도 보 30분 거리(약 1, 25km 지점)

창녕군 유어면 부곡마을로 들어가 목포제방을 찾아가는데, 비포장길에 애기똥풀 꽃이 멀리서 보면 유채꽃같이 샛노란 풍경이라 시작부터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노동 삼거리를 지나 우거진 습지 속나무숲을 감상하며 목포 제방에 도착했습니다. 목포제방은 목포늪과 쪽지벌 사이에 있는 제방으로 우포늪 숲 탐방로 3길과 제2전망대로 가는 진입 코스입니다.

목포제방에서 바라보는 우포늪은 그냥 한 폭의 자연 수채화였습니다. 4월에서 5월로 넘어가는 지금 시기의 풋풋한 자연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게 다가오더군요.

우포늪은 징검다리까지 차가 들어갈 수 있어 자동차 내비에 목포제방이라 검색하고 제방에서 아래로 400m만 가면 바로 좌측에 옛날 감성 시골 풍경으로 징검다리가 보입니다.

목포제방과 짐 검다 사이에는 자연 유채 꽃밭도 있었습니다. 방문 당시 80% 이상 개화 상태라 창녕 우포늪에 자운영 만나러 갔다가 유채꽃 풍경 선물까지 받고 왔답니다.

목포제방과 징검다리 사이에는 차도에서 보이지 않는 우포늪 쪽배 풍경도 숨어 있었는데요. 쪽배를 담으려면 유채꽃 아래 오솔길로 내려가면 됩니다. 이 주변에도 자운영 꽃이 수줍은 모습을 드러내어 적기에 찾아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쪽배 풍경에 빠져 잠시 찾아온 목적을 망각할 때쯤 징검다리가 모습을 드러내 주었습니다. 작년 이맘때 방문했을 때는 습지 물이 깨끗하더니 이번 방문에는 얼마 전 내린 비로 황토색에 가까웠는데 습지 운치는 더 좋았어요.

징검다리를 지나면 습지 옆에 물 버드나무 고목 숲이 기다립니다. 우리가 생각지 못한 습지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창녕 우포늪 중에서도 목포늪인데요.

중국을 통하여 복원시킨 우포의 새 따오기 보존을 위해 매일 같이 창녕 군청 우포 따오기과 직원분들이 사초군락지 주변을 돌며 현장 환경을 체크하고 있었는데요.

따오기 상태도 체크하고 자운영 꽃도 관리하고 관광객들 안전사항까지 체크하니 여행자 입장에서는 고마운 분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남 봄꽃 조용한 여행지 추천, 창녕 우포늪 자운영 군락지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올해가 가장 발색도 좋고 꽃 군락지 범위도 넓으며 개화 상태도 가장 좋다는 팀도 전해 주시더군요.

창녕읍에서 자운영 꽃 군락지를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우포늪 생태관에 하차하여, 숲 산책로 1길 따라 편도 30분 왕복 1시간 코스로 이동하면 되는데요.

창녕읍 버스터미널에서 차편이 생각보다 좋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경남 조용한 습지여행지의 여유를 즐겨 보아도 좋을 듯합니다.

가장 화려한 자운영 꽃밭 사초군락지 부엉덤을 만나려면, 우포늪 징검다리에서 다시 300~400m 정도 들어가면 영화 같은 자연 꽃밭 장면이 기다립니다.

창녕 우포늪을 보통 태고의 신비를 가진 자연 습지라고 하는데요. 자운영 꽃밭으로 들어가는 길이 그 이미지에 딱 들어맞는 길이더군요.

이런 숲에 이런 꽃길이 있나 싶게 영화나 드라마 한편 찍기에 너무 멋진 장소였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방송국에서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창녕군 우포늪 사초 군락지와 목포늪을 방문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제가 방문했던 시간은 오후 2시쯤이었는데 최근 들어 가장 더운 날이었어요. 공무원분들이라 본분에 충실해야 하지만, 창녕군 우포 따오기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켜지는 우포늪 자운영 군락지 풍경을 감사한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구요.

이렇게 멎진 자운영 군락지가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고, 일부 사진작가님들만 알고 있다는 자체가 신기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 꽃밭이었어요.

햇볕을 많이 받은 쪽은 이미 만개 수준이고 버드나무 그늘은 방문 날 기준 80% 정도 개화율을 보여 주었는데요.

지금 상태로 보아 날이 더워지면 빨리 사라질 수도 있지만, 올해는 5월 10일경까지 경남 봄꽃 여행지 추천 코스로 방문하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혼자 갔던 창녕 여행에 모델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했던, 경남 봄꽃 조용한 여행지 추천 코스가 창녕 우포늪 자운영 군락지였습니다.

창녕군 우포늪은 총면적 2,505천㎡의 광활한 늪지대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 내륙 자연 습지인데요.

지금 가시면 사초군락지에서 아름다운 자운영 꽃과 조용한 경상남도 여행지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창녕군으로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우포늪 징검다리

✅ 위치 : 창녕군 이방면 옥천면 541(사초군락지 입구)

📍 주차 : 갓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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