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꽃 구경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경남 봄꽃 나들이 장소로 추천드리는 창녕 남지 체육공원에는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가 열릴 예정인데요. 노란 유채꽃 물결이 일렁이는 창녕 남지 낙동강 유채 축제 현장을 미리 다녀왔습니다.

창녕 남지 낙동강 유채축제는 4월 4일(목)~ 7일(일)까지 남지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는 올해 19회째를 맞은 창녕군의 대표축제인데요. 축하공연, 전통문화행사, 체험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년 봄꽃 개화가 빨라지면서, 올해는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도 조금 앞당겨 개최가 되는데요. 남지 체육공원 앞에서 시작되는 유채꽃 단지는 낙동강의 시원한 풍경과 함께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유채꽃 풍경이 온통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합니다.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창녕 남지와 함안 칠서를 잇는 남지 철교는, 유채꽃과 함께 또 다른 풍경을 안겨주는데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있는 남지 철교는 일제 강점기 만들어진 근대식 트러스 구조의 철교로, 지금은 안전상의 이유로 낙동강 자전거길 로만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창녕 남지 낙동강 유채꽃 단지는 전국 단일 면적으로는 최대 규모로 무려 33만여 평에 이릅니다. 직접 걸어보면 끝없이 펼쳐지는 규모에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올해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남지 제방길 🌸 벚꽃도 만개해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채꽃 단지가 워낙 넓은 부지에 조성이 되어 있다 보니, 창녕 남지 낙동강 유채축제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분들을 위한 낙동강 유채꽃 열차가 운행 중입니다. 열차 이용요금은 성인 6,000원/어린이 4,000원으로 유채꽃 열차 타고 한 바퀴 돌아보는 방법을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창녕 남지 낙동강 유채꽃 단지에는 유채꽃 보호를 위해 꽃밭 안 출입을 금지 해놓았는데요. 일부 공간은 산책할 수 있게 꽃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창녕 남지 유채꽃 단지에는 추억 📷 사진은 필수죠!

하트 포토존, 우포 따오기 포토존, 🦋나비 포토존, 토끼 포토존 등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폿이 많아 취향에 따라 골라 찍을 수 있습니다.

남는 건 사진뿐!이라고 했던가요? 친구들과 함께 꽃 나들이 나온 여성 4분이서 사각 액자 포토존에서 사진 속 모델이 돼주셨는데요! 좋은 추억을 담아 가셨길 바라봅니다. (※사진은 사전동의 후 올렸습니다.)

창녕 남지 낙동강 유채 축제장에 대표적인 조형물로 풍차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노란 유채꽃과 함께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풍차 주변으로는 한반도 지형으로 형형색색의 튤립과 청보리, 유채꽃을 심어 한반도 튤립정원을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한반도 튤립정원에 조성된 튤립은 보기 좋을 만큼 피어서 축제 기간에는 더 예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반도 튤립정원 맞은편에는 태극기 정원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평지에서 보면 단순히 🌷 튤립정원으로 보이지만 상공에서는 내려다보면 태극 모양과 건. 곤. 감. 리 4괘로 디테일하게 표현해 놓았답니다.

제주 유채꽃 부럽지 않은 경남 봄꽃 나들이 명소, 창녕 남지 낙동강 유채축제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풍성한 멋진 추억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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