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은 향기롭구나, 수원 로컬푸드 직매장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먹거리가 다양해진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이제는 건강을 위한 신선한 먹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건강을 위해 마신 바나나 주스나 오렌지주스는 인도네시아나 미국 등지에서 온 수입과일이죠. 그뿐 아니라 현재 우리들의 식탁엔 수천 킬로미터 거리의 멀고 먼 나라가 원산지인 식재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먼 나라에서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럴 때 우리 주변의 로컬푸드점을 떠올려 보는 어떨까요? 로컬푸드는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칭한다고 해요. 쉽게 말해서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농산물이죠. 이동거리가 짧으니 신선한건 당연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의 농산물이어서 우리가 사는 인근지역의 농업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원에도 이런 로컬푸드점이 있습니다. 로컬푸드 광교점은 수원의 광교산로를 달리다 보면 나타납니다. 푸른 물이 듬뿍 든 가로수길을 달려서 광교산 아래 조용히 자리 잡고 있는데요. 도로변에서 수루레미 다리라는 독특한 작은 다리를 건너 수원 로컬푸드점 직매장에 가 보았습니다.
'제철은 향기롭구나'라는 글귀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맞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신선함과 함께 향기로움이 느껴집니다. 생산자 이름표를 붙인 토마토가 알록달록 선명한 색감을 자랑하네요. 넓은 매장이 밝고 시원해서 쾌적한 장 보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수올담이란 말이 적혀 있었는데요. 이것은 '수원의 올바른 농산물을 담다'라는 뜻으로 수원 농업인들이 정성스럽게 재배한 우수농산물을 인증한 거라고 합니다. 곳곳에 수원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건강한 시민, 지속 가능한 농업, 우리는 지역 활성화의 주인공... 이런 글귀들이 믿음을 갖게 합니다.
주부들이 유월에 많이 준비하는 오이지와 매실청을 위한 오이와 매실이 나와 있고요. 제철에 더욱 맛있는 완두콩과 호박잎도 보입니다. 이외에도 우리가 늘 먹는 신선채소는 거의 다 있다고 보면 됩니다.
쌀과 보리 등의 곡식류, 콩류가 날짜가 적혀서 진열대 위에 있습니다. 찹쌀유과나 초록콩두유와 같은 가공식품들도 있고요. 품질 좋은 정육제품과 해산물도 냉장실에 신선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건어물이나 나물류는 물론이고 몇 가지의 공산품과 다른 지역의 제휴품목도 준비되어 있어서 다양함이 돋보입니다.
제철은 옳다고 하죠! 요즘 한창 맛있는 수박이랑 감자랑 빠질 수 없습니다.
예쁜 꽃화분들이 나란합니다. 키우기 쉬운 다육이들도 있고, 원예체험 DIY키트, 테라리움 DIY키트, 선물용도 주문받는다고 합니다. 로컬푸드에서 저렴하게 꽃도 사고 앙증맞은 꽃화분도 삽니다.
수원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회원가입 신청서도 받습니다. 회원이 되면 각종 체험행사에 우선 초대되고, 소식지나 홍보책자도 발송하고, 판매행사 안내문자와 교육프로그램의 안내문자를 발송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로컬푸드 작매장 앞에는 장애인 주차구역이 따로 있고요. 그 옆으로 자연 속의 카페도 보입니다.
광교산 등산을 위해 나왔을 때, 또는 나들이 삼아서 찾아가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듯합니다. 도심에서 살짝 벗어난 광교산 자락에 우리들의 신선한 먹거리를 위한 이 땅의 제철 농산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 광교산점
경기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509번길 13
이용 시간 : 08 : 00 ~ 19 : 00
※ 평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모두 운영(명절 당일 , 다음날 휴무)
2024 수원시 SNS 서포터즈 이현숙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이현숙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runch.co.kr/@hsleey0yb#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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