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그날의 함성으로 다시 찾은 빛' 4.9 좌천시장 만세운동

[기장군 SNS 서포터즈 박희정]

1919년 4월 9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의 좌천시장에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3.1 만세 운동의 소식을 들은 정관면의 청년들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좌천시장에 모여

장꾼들과 함께 만세운동을 펼쳤습니다.

그 후 2024년 8월 15일 좌천시장에서는 광복을 기념하는

[제105주년 4.9 좌천시장 만세 운동 및제79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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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용기와 희생에 대해 다시 한번 기억하며

이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오늘, 그날이 기억을 되새기며

좌천시장 가는 길 곳곳에는 광복절을 의미하는

태극기가 힘차게 휘날리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광복절 행사에 참여하고 계셨습니다.

행사장에는 안전을 위해 경찰차와 구급차가 미리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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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도착하면, 입구에 마련된 본부석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한 분들을 위해

시원한 물과 태극기를 나눠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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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복절 기념행사에는 특별한 순간들로 가득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이지은 작가님이 캘리크라피 퍼포먼스는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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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붓을 통해 4.9 좌천시장 만세운동이 재탄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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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함성으로 다시 찾은 빛’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우리 가슴속에 깊은 울림을 전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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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내빈객 및 찾아주신 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묵념 및 만세삼창, 3.1절 노래 제창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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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산 기장에 이런 뜻깊은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와 함께 큰 감동을 하였습니다.

[제105주년 4.9 좌천시장 만세운동 및 제79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행복과 자유가 숭고한 희생 덕분임을 다시 한번 새기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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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있는 곳인 만큼

내년 기념식에는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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