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상쇄숲

충남 논산시 벌곡면 한삼천리 311-2


▲ 온빛자연휴양림 입구

온빛자연휴양림은 논산시에 위치한 크지 않은 규모의 휴양림인데요.

입구부터 멋지고 푸른 나무들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온빛자연휴양림은 탄소상쇄숲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지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법 중 하나로 이산화탄소를 상쇄(흡수)하기 위해 조성된 숲이라고 하네요.

▲ 금방 보이는 멋진 풍경

온빛자연휴양림은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입구 주변에서 저를 포함해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더라구요.

▲ 저수지 주변 풍경

저수지 주변으로 크고 울창한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으니 시선을 빼앗길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저수지 앞 데크가 좋은 포토스팟이라 많은 분들이 촬영을 하고 가시더라구요.

물론 저희도 찍어봤는데, 망원으로 찍으니 나무가 더 커보이네요.

▲ 울창한 숲

지나다니는 모든 길이 훌륭한 포토스팟입니다.

어디에서 찍어도 사진이 잘나오고, 풍경이 좋아 자꾸 발걸음을 멈추게 되네요.

▲ 작은 천

걷다 보면 작은 천도 발견할 수 있는데, 얼마나 환경이 깨끗한지 개구리가 정말로 많습니다.

이렇게 많은 개구리가 있는 곳은 살면서 처음 보네요.

주변의 환경과 비슷한 보호색을 지니고 있어 뛰어다니고 있어도 눈에 잘 안보이더라구요.

▲ 공룡..?

가다보면 뜬금없이 숲 속에 공룡 모형이 있는데요.

오히려 이렇게 숲 속에 있으니 더 자연스럽고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 돌아가는 길

온빛자연휴양림은 규모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걷다보면 반환점처럼 보이는 곳에 도착합니다.

약수터가 있는데, 물이 상당히 시원하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마시지는 않고, 날이 더워 세수하니까 시원한게 정말 좋았습니다.

▲ 숲 속의 집

온빛자연휴양림, 숲 속에 위치한 큰 집이 있는데요.

집도 아름답게 잘 지어놨고, 숲 속에 있는 것이 동화 속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 덥지만, 마음에 드는 곳

최근 매일 폭염이여서 돌아다니기 정말 힘들고, 땀도 많이 나는데요.

날이 더울 때, 온빛자연휴양림은 더 아름다운 매력을 보여주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온빛자연휴양림은 원래 가을의 단풍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해 가을에 방문하기도 좋습니다.

의외로 온빛자연휴양림은 사유지인데요, 사유지임에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어 무료로 개방했다고 하네요.

무료로 이렇게 아름다운 휴양림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아주 감사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잠시 산책하기에도 좋고,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은 논산 온빛자연휴양림

이번 여름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온빛자연휴양림

충남 논산시 벌곡면 황룡재로 480-113

* 방문일 : 2024년 8월 3일(토요일)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밍데이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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