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계양구 올해의 책으로 더욱 풍성해진 마음의 양식!

계양구민의 손으로 선정하는

계양구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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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도 구민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분야별 도서 3권이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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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올해의 책' 사업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는데요.

이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범구민 독서운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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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정 도서는 ​성인 분야 「눈부신 안부」,

청소년 분야 「파도의 아이들」,

어린이 분야 「에이아이 내니-영원한 내 친구」입니다.

지난해에도 계양구 올해의 책을 소개하며,

저 역시도 든든한 마음의 양식을 채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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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으로 새롭게 선정된 2025

계양구 올해의 책을

동양도서관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도서관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계양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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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분야로 선정된 「에이아이 내니-영원한

내 친구」는 모든 도서가 대출 중이라

열람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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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량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대출 예약까지

걸려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아쉬운 대로 동양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을 방문해

「눈부신 안부」와 「파도의 아이들」을 먼저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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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검색 PC를 이용해 찾고자 하는 도서의

위치를 확인한 후, 쉽게 해당 자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도서 위치에서 해당 도서를 찾을 수 없다면,

종합자료실 문을 열고 들어서 정면에

보이는 벌집 모양의 책장으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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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되지 않았다면, 이곳에 올해의 책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만약 책의 위치를 찾기

어렵다면, 종합자료실에 상주하는

사서님께 여쭈어보세요.

친절하게 안내해 주십니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에는 해당 연도가

적힌 메달 모양이 그려진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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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선정위원회를 거친 분야별 후보 도서들을

3주간 온오프라인 구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도서가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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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구민의 선택으로 선정된

도서라 그런지, 더욱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성인 분야에서 선정된 백수린 작가의

「눈부신 안부」는 꿈 꾸는 듯

몽환적인 표지와는 달리, 어린 시절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주인공이 어른이 된 후

서툴렀던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책의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직접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덤덤하면서도 감성적인 문장으로 섬세함이

느껴지는 백수린 작가만의 글을 통해

주인공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며, 위로를 받는 기분을 느끼실 겁니다.

청소년 분야로 선정된 정수윤 작가의

「파도의 아이들」은 탈북 청소년의 고난과

좌절 속에서도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새로운 삶에 대한 절실함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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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갈망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국경을 넘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나아가는 성장 소설입니다.

책의 마지막 문장이 긴 여운으로 남아 윤슬이

반짝이는 바다 앞에 선 세 청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자녀와 함께 읽어보세요.

분명 깊은 울림을 느끼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분야 박미정 작가의

「에이아이 내니-영원한 내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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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립도서관에서는 모두 대출 중이라

결국 타지역 도서관을 방문해 대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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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요즘 주목받는 AI가 주제이다 보니,

더 많은 공감대와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은 부모가 없는 주인공이 'AI 내니'에게

길러지는 과정을 그리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줍니다.

책의 표지를 펼쳤을 때만 해도 AI가 어떻게

친구가 될 수 있나 싶었지만,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며 주인공에게 몰입될 때마다 AI와의

관계가 점점 더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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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 내니를 통해 인간 사이의 정서적 교감과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 선정된 2025 계양구 올해의 책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과 학교 독서토론 지원,

도서관별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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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생각을 나누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내 보세요!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0기 조연희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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