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울산시 올해의 책을 선정합니다!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각 분야별 후보도서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인데요.

함께 읽고, 소통하기 위해 올해의 책을

직접 뽑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2025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후보도서 시민 선호도 조사

출처 : 울산도서관

올해의 책은 울산도서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선정하고자 하는 책을 선택 후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투표가 완료됩니다.

다양한 후보도서가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보신 후 투표해 보시기 바랍니다!

✅ 기간 : 2025. 03. 10.(월) ~ 2025. 03. 23.(일)

참여 대상 : 울산 시민 누구나

참여 방법 : 각 분야 후보도서 중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고 싶은 책 1권씩 선택

※ 중복 투표는 무효 처리됩니다.

※ 책 표지를 클릭하시면 책 소개를 보실 수 있습니다.

※ 투표하고자 하는 책 아래의 체크박스를 누르신 후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주세요.

👇투표하러 가기👇

📞 문의 :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 (052-229-6901,6903)

성인

문학

  1.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2. 대온실 수리 보고서

  3. 멜라닌

비문학

  1. 고전이 답했다

  2.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

  3. 콰이강의 다리 위에 조선인이 있었네

청소년

문학

  1. 셰이커

  2. 율의 시선

  3. 탱탱볼

비문학

  1.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2. 왜 우리는 쉽게 잊고 비슷한 일은 반복될까요?

  3. 자꾸 생각나면 중독인가요?

어린이

저학년

  1. 달달구리 달고나로 오세요

  2. 마음 두꺼비 약국

  3. 해든 분식

고학년

  1. 별하약방

  2. 언제나 다정 죽집

  3. 왜왜왜 동아리

2025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후보도서

이미지 및 내용 출처 : 울산도서관

성인 도서 후보

문학

1.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 저자 : 김기태

📙 출판사 : 문학동네

현대 사회의 복잡성과 인간관계의 미묘함을 이야기하는 소설입니다. 두 주인공, 영희와 준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들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을 통해 현대인의 삶과 인간관계의 본질을 깊이 있게 그려냅니다. 9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었고, 글의 전개가 속도감 있게 진행됩니다.

9편의 단편을 엮은 구성이며, 우리 주변 어딘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2. 대온실 수리 보고서

📙 저자 : 김금희

📙 출판사 : 창비

동양 최대의 유리온실이었던 창경궁 대온실을 배경으로, 그 안에 숨어 있는 가슴 저릿한 비밀과 인간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으려는 신념을 감동적으로 보여 줍니다. 주인공의 과거와 현실의 대온실을 보수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되며, 역사소설이지만 그 시간을 보낸 ‘마음’을 다룬 따뜻한 소설입니다.

공간과 기억의 의미를 탐색하는 감정적 서사가 돋보이며, '따뜻한 마음'을 추구한 주제가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3. 멜라닌

📙 저자 : 하승민

📙 출판사 : 한겨레출판

파란 피부로 태어난 한국 베트남 혼혈 소년이 미국 이민을 통해 차별과 혐오를 딛고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진정한 인간다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피부색과 출신국, 직업 등으로 차별받는 소수자들의 이야기와 이들이 미국이라는 나라로 이주하면서 겪게 되는 혐오와 폭력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성인 도서 후보

비문학

1. 고전이 답했다

📙 저자 : 고명환

📙 출판사 : 라곰

고전에서 얻은 삶의 해답. 매일 고전 한 문장을 갖고 하루 종일 곱씹고 사색하면서 각자의 해답을 얻길 바라는 작가의 바람이 담긴 책입니다.

고전의 교훈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철학적 토론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생각거리를 주고 삶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2.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

📙 저자 : 이유리

📙 출판사 : 수오서재

오답노트 같았던 삶에 그림이 알려준 것들. 위대한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살펴보며 인간 존재의 본질, 삶의 위선, 실패와 고통, 다시 일어서는 법에 대해 사유하게 함으로써 굳건한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게 합니다.

그림과 함께 저자가 읽은 다양한 책 내용들이 균형 잡힌 사유 속에 잘 녹아있습니다. 미술 작품 앞에서 절로 겸손해지고 차분해지는 힘, 예술적 쉼이 모이는 경험은 커다란 의미에서 모두 위로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3. 콰이강의 다리 위에 조선인이 있었네

📙 저자 : 조형근

📙 출판사 : 한겨레출판

19세기 말~20세기 중반 식민제국주의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교양 역사서로, 다양한 인물들의 역사적 책임과 그것이 지금의 우리에게까지 연결되는 점을 보여줍니다. 우리 모두는 역사의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가 되는 ‘연루됨의 윤리’ 시각이 신선한 책입니다.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문제를 다루어 역사적 논의의 장을 열 수 있는 중요한 책입니다.


청소년 도서 후보

문학

1. 셰이커

📙 저자 : 이희영

📙 출판사 : 래빗홀

눈뜨니 다시 열다섯, 친구를 구하고 사랑도 지켜 낼 다섯 번의 시간 여행 이야기입니다. 여러 음료를 섞는 셰이커처럼 과거와 현재, 미래가 층층이 뒤섞인 ‘만약’의 세계를 열어 보입니다. 완벽한 선택이란 없음을 그려냅니다.

누구나 읽어도 재미있는 타임슬립 이야기로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말합니다.


2. 율의 시선

📙 저자 : 김민서

📙 출판사 : 창비

타인과의 눈 맞춤을 어려워하며 관계 맺기에 서툰 중학생 ‘안율’의 시선을 따라가며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볼 용기를 얻게 되고 친구에게 먼저 연대의 손길을 내밀기까지의 성장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친구, 인간관계, 트라우마 극복, 인물들에게 주고 싶은 처방전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3. 탱탱볼

📙 저자 : 강이라

📙 출판사 : 문학동네

땅으로 던져도 하늘로 솟아오르는 탱탱볼처럼, 결코 꺾이지 않는 10대들의 이야기로 문방구, 탱탱볼, 학교의 전설과 같은 소재가 친근하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친근한 소재와 추리소설과 연계한 스토리 전개가 책을 읽게 만들며, 청소년기 아이들의 마음을 감싸는 따뜻함과 위로감을 전하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도서 후보

비문학

1.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 저자 : 김종원

📙 출판사 : 퍼스트펭귄

틀린 문제는 있어도, 틀린 인생은 없는 거야!

김종원 작가가 처음으로 쓴, 청소년을 위한 인생철학 에세이로 자존감, 관계, 꿈, 가치관, 지성에 관한 70가지의 좋은 문장들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펼쳐볼 수 있으며 쉽게 읽히는 책입니다. 책 속 문장을 필사하거나 캘리그래피, 책갈피, 편지, 엽서 쓰기 등 독후 활동을 하여 마음에 담을 수 있게 합니다.


2. 왜 우리는 쉽게 잊고 비슷한 일은 반복될까요?

📙 저자 : 노명우

📙 출판사 : 우리학교

사회학자의 시선으로 반복되고 있는 우리 일상 속 재난과 재난에 대한 사회적 기억의 의미 및 필요성을 짚어낸 책입니다.

일상 속 재난과 재난에 대한 사회적 기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학교교육에서는 배우지 않는 안전한 삶과 세계에 대한 고민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3. 자꾸 생각나면 중독인가요?

📙 저자 : 김관욱

📙 출판사 : 풀빛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중독에 관한 10가지 질문을 통해 ‘중독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고, 중독이 될 수 있는 일상 속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꿀 수 있는 솔루션과 함께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추가적으로 생각해 볼거리가 제시됩니다.

중독과 습관의 차이를 알게 하며, 다양한 중독의 종류와 솔루션을 제시해 주어 유익합니다. 중독에 대한 나의 인식, 내가 했던 노력들, 내가 가진 좋은 / 나쁜 습관 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도서 후보

저학년

1. 달달구리 달고나로 오세요

📙 저자 : 김미희

📙 출판사 : 노란돼지

걱정과 고민을 품은 어린이들에게 달달구리 달고나로 달콤한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로 외로움, 좌절, 두려움 같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달콤한 달고나처럼 어린이들에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합니다.


2. 마음 두꺼비 약국

📙 저자 : 임은정

📙 출판사 : 길벗스쿨

마음에 구멍이 난 백영이가 마음 두꺼비 약국에서 두꺼비 약사를 만나 다친 마음에 맞는 밴드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실패가 두렵고 관계가 서툰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책입니다.

실수나 잘못은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하게 하는 자양분이 된다는 메시지가 저학년에게 용기를 줍니다. 어린이들이 편하게 위로받으면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3. 해든 분식

📙 저자 : 동지아

📙 출판사 : 문학동네

장마철 오후, 정인이의 우산이 사라지면서 정인이는 “그 우산 펴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으로 변한다!”라는 저주를 거는데 하필 저주에 걸리게 된 주인공이 정인이가 되면서 아홉 살 인생의 최대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친근한 소재와 가족, 친구에 대한 감정 등을 공감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속도감 있게 읽히며 엉뚱한 발상으로 친구에 대한 공감과 엄마에 대한 사랑을 발견하게 합니다.



어린이 도서 후보

고학년

1. 별하약방

📙 저자 : 최미정

📙 출판사 : 보림

개항기를 배경으로 한 역사 동화로, 백정의 아들 차동구가 새로운 세상에서 겪는 성장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백정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글을 배우고, 독립운동에 참여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주인공을 통해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나라를 구하는 희망의 불씨는 무엇인지, 울산 내 독립운동에 관련한 인물, 유적 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2. 언제나 다정 죽집

📙 저자 : 우신영

📙 출판사 : 비룡소

문을 닫을 위기에 놓인 오래된 죽집을 지키기 위해 부엌 도구들이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따뜻한 분위기의 삽화와 줄거리를 통해 협력의 중요성, 전통 음식문화나 예전 부엌 도구의 쓰임새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따스한 글과 그림이 조화를 이루며, 장소와 음식이 주는 추억, 전통 음식문화나 예전 부엌 도구 쓰임새 등을 알게 합니다.


3. 왜왜왜 동아리

📙 저자 : 진형민

📙 출판사 : 창비

바닷가에 인접한 도시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의 아이들이 잦은 산불과 석탄 발전소 건립을 계기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기후 행동에 나서는 과정의 이야기로, 지구 위기 또는 기후 위기 시대에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더 나아가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를 지키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기후 위기 시대에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하기 위한 행동에 나선다는 줄거리가 인상적입니다.



이렇게 '2025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후보도서에 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

선호도 조사 투표 시 중복 투표는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분야별로 꼭 1권씩만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 소개 글을 읽어 보시고, 흥미로운 책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독서로 조금 더 풍족한 3월 🌼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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