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가족들과 함께 실내여행 '태안 신두리해안사구센터'
아이들과 가족들과
안성맞춤 실내 나들이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1221-82
태안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코스
추운날 바람이 많이 부는날 비가 오는날에는 실내데이트 실내놀이터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 이라면 환경과 지역을 그대로 살린 신두리 해안사구 센터를 꼭 들렸다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0살 4살 아이와 함께 찾은 신두리해안사구센터의 입구에는 소똥구리 조형물이 맞아 주었습니다.
신두리사구센터의 안내지도를 보니
바람언덕 / 모래언덕 / 신두언덕 / 에필로그 또만나 신두사구로 꾸려져 있네요
안녕 신두사구를 시작으로, 시간의 흔적 / 자연의 선물 / 바람모래언덕 / 생태서식지 / 신두사구에 사는 친구들 / 두웅습지 친구들 / 지구가 아파요 / 신두사구 지킴이 / 신두아카이브 / 샌드아트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구성으로 꾸려져 있어서 들어가기 전부터 신나는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신두리 사구센터는
매주 월요일 / 신정 / 설날 및 추석 당일 휴관입니다.
동절기 11월~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하절기 3월~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됩니다.
입장료 무료 입니다.
4살 아이는 신두리해안사구의 모습을 담은 액자 사진을 한참을 관찰하였습니다.
조용한 공간 정수기와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서 신두리 해안사구에 오신 분의 쉼터 공간이었습니다.
신두리 사구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에 대한 스탬프로 아이에게 이름과 생김새를 관찰하게 하고 직접 찍어 볼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더 궁금했는지 빨리 들어가서 보자고 하네요.
여러분도 궁금하신가요?
그럼 저와 함께 신두리사구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을 보러 출발해 봅시다!
저는 늘 여행을 가면 지도를 챙기는 편입니다.
아무리 인터넷이 잘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직접 관광지도를 보면서 즉석여행을 하고 동선을 살피는 일은 아주 짜릿합니다.
본격적인 전시 체험장으로 내려왔습니다.
모래놀이터가 아이들을 맞이하고 있네요.
장화와 가운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몸만 오셔도 충분합니다.
모래가 몸에 붙지 않는 모래소재라서 훌훌 털어도 다음 일정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9시30분~11시30분까지 / 오후 1시30분~4시30분까지
체험대상은 만2세~만5세까지만 가능합니다.
체험시간은 30분 이내이며
반드시 장화를 착용하고 놀아야 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해안사구는 어떤 일을 하는지, 왜 있어야 하는지부터 10살아이에게 읽어 보며 설명해주었습니다.
지하수를 저장하고 동식물의 서식처가 될 수 있다니 우리나라에서 만나는 사막같다며 신기해했습니다.
신두사구의 생태서식지
식물들과 동물들도 알아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로 바람과 모래가 빚어낸 자연의 그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해안사구는 바닷가 모래언덕을 말합니다.
사구 퇴적층은
빙하기가 끝난후 수천년전부터 바람에 실려온 모래가 켜켜이 쌓이면서 만들어진 해안사구라고 하는데요.
보통 수천 수만년의 세월에 걸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해안사구의 모래퇴적층을 연구하고 분석하면서 과거 기후와 환경 변화까지 알수 있다고 하네요!
퇴적층 중 검은색 부식층에는 식물체가 집중적으로 쌓여 있어서 과거의 생물상을 추적하는데 도움을 준다니 우리에게 역사적으로도 꼭 필요한 자료 입니다.
여러분
바람이 불면 모래는 알갱이의 크기에 따라 이동하는 방식이 달라진다는점 알고 계셨나요?
모래에 표정이라고 일컬으며 모양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두웅습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습지라고 하네요
이 작은 물웅덩이에 수백가지의 생명들로 가득하다고 하니 꼭 지켜내야겠습니다.
금개구리와 맹꽁이와 같이 다른 곳에서 찾아 보기 힘든 희귀생물을 찾아 보는 재미 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자연이 파괴되고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우리의 이익과 편리함으로 자연이 힘들어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사구를 복원하겠다고 퍼붓는 모래가 오히려 사구경관을 해치기도 한다고 하네요.
해외 환경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사구보호 관리에 절대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하니
신두사구가 잘 보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5세 이상의 아이들은 모래놀이 체험 연령이 지나 하기가 아쉬워했는데 샌드아트 존이 있네요
게임도 하고 설명도 보고 직접 손으로 느껴 보고 만져 보며 놀면서 배운다는 의미를 또 한번 새겨봅니다.
안녕 해안사구에게 한마디를 많이 적어주셨습니다.
해안사구를 지키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이 느껴졌답니다.
2층에는 열려있는 하늘전망대도 있으니 춥지만
저 멀리 보이는 신두리해수욕장과 해안사구를 바라보며
아이들과즐거운 추억 보내시길 바랍니다.
신두리사구센터
○ 매주 월요일 / 신정 / 설날 및 추석 당일 휴관
○ 동절기 11월~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 하절기 3월~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 입장료 무료
모래놀이 체험장
○ 운영시간은 오전9시30분~11시30분 / 오후 1시30분~4시30분
○ 체험대상은 만2세~만5세
○ 체험시간은 30분 이내
○ 반드시 장화를 착용하고 놀아야 함
*취재일 : 24.11.24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Apple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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