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벚꽃 수양버들 만개 l 천안 각원사 l 놀러오세요

며칠간 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이상한 날씨가 이어졌다.

비에 떨어지는 벚꽃을 아쉬워하며 올해 벚꽃은 포기했는데, 오늘 천안에서 만난 꽃들은 다시금 나에게 찬란한 봄을 선물했다.

▲ 천안각원사 벚꽃

국내 벚꽃, 겹벚꽃 명소인 천안 각원사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해요.

▲ 천안각원사 벚꽃

▲ 천안각원사 벚꽃

천안 각원사는 천안 IC와 가까워 찾아가기 쉽다.

작년에는 버스로 갔는데 천안 시내와도 무척 가깝고 대중교통으로도 가기 괜찮다.

▲ 천안각원사 벚꽃

다만 버스 정류장에서 조금 걸어 올라가야 한다.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약 10분간 올라가기에 그것도 괜찮았다.

▲ 천안각원사 벚꽃

주차장은 각원사 내에 100대 정도의 차를 댈수 있어 편리하지만. 요즘은 국내 겹벚꽃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 아래쪽 전용 주차장에 해야 할 수도 있다.

▲ 천안각원사 벚꽃

여행사 버스도 몇 대 있는 것을 보니 가장 핫한 여행지 천안절의 인기를 실감했다.

▲ 천안각원사 벚꽃

수양벚꽃을 보는 장소와 겹벚꽃을 보는 장소는 다르다.

▲ 천안각원사 벚꽃

사찰이 넓지 않아서 그냥 둘러봐도 좋지만, 골고루 보실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린다.

▲ 천안각원사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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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벚꽃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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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고 화장실 방향으로 가면 올라가는 길이 있다.

▲ 천안각원사 벚꽃

평소 인적이 드문곳인데 그곳으로 올라가면 천불전이 나오고, 그곳에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 천안각원사 벚꽃

핑크빛으로 늘어진 수양벚꽃은 무척 여성적이고 전통적인 느낌을 준다.

▲ 천안각원사 벚꽃

남녀노소 모두 수양벚꽃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국내 벚꽃 명소이다 보니 사진가들이 정말 많이 왔다.

중국어가 많이 들리는 것을 보니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온 것 같다.

▲ 천안각원사 벚꽃

이곳이 국내 벚꽃 명소로 유명한 이유는 다양한 종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사찰과 잘 어우러져 감성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방문한 모든이들이 사진사가 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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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 보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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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각원사 연등

대웅보전 앞에 연등이 걸려있다.

천안절의 연등은 위에서 볼 수 있어서 더 장관을 이룬다.

특히 요즘 시즌에는 꽃들과 어우러져 색의 잔치가 열리는 느낌이다.

예쁜 색을 실컷 볼 수 있었다.

▲ 천안각원사 청동좌볼

대웅보전 옆쪽에 계단이 있는데, 엄청나게 큰 청동불상이 있었다.

작년에는 이곳을 안보고 그냥 가서 올해 처음 보았다. 보는순간 너무 커서 깜짝 놀랬다.

▲ 천안각원사 청동좌불

무척 크고 웅장한데 높이가 15m, 둘레가 30m, 무게가 30톤이라니 어마어마하다.

그 주위에 예쁘게 피어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시기가 지금인 것 같다.

방문자들이 모두 벚꽃에 마음을 빼앗겨 청동불상은 조금 소외된 느낌이 들었다.

▲ 천안각원사 벚꽃

겹벚꽃은 참 솜사탕처럼 보였다.

작은 솜사탕이 나무에 다닥다닥 붙은 것처럼 귀엽고 사랑스럽고 달콤하게 느껴진다.

사진가들이 제일 많이 모인 곳이 이곳이고, 관람객들도 이곳에 무척 많이 모여있었다.

▲ 천안각원사 벚꽃

너무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을 빼앗겨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국내 벚꽃 명소 이번 주가 가장 핫할 것 같으니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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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원사

충남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245 각원사

041-561-3545

* 촬영일 2025년 4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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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맑은마음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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