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월영교 한옥카페 396커피 구름에점 새롭게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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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핫플 여행지 월영교를 찾는 분들이 많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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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월영교를 가족과 연인과 함께 걸으며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드셨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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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 인근에 이색적인 볼거리가 또 하나 숨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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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체험이 가능한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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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리조트에 지난 4월 한옥카페 396커피 구름에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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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 건너편 안동시립박물관의 야외박물관을 따라 올라가면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가 자리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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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과 체험이 가능한 아홉 채의 고택을 만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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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 위기에 처해있던 고택들은

이곳으로 옮겨져 사람의 온기로 채워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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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을 돌아보는 재미도 있고

아담한 정원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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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주차를 하고 카페로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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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초록 잎들이 자라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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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 숭의문을 지나면 한옥카페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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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모습을 한 구름에 카페 396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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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북 카페 구름에 오프가 운영되었던 자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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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치고 396커피 구름에점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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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날은 오픈 첫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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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는 달라진 점이 거의 없었는데 내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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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과 브라운 톤의 천장과 벽 넓은 따뜻한 느낌을 주었고

넓은 창은 밝은 분위기를 만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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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 앉아도 편안하고 기분 좋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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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과 화이트로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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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통차, 주스 같은 음료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디저트가 준비돼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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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준비 중인 스페셜 커피 메뉴도 있었는데

지금쯤이면 맛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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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커피 구름에점은 벽이 하나의 액자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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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앞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차를 마시며

사계절 변화를 담은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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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꽃을 담고, 여름에는 초록을 담고,

가을에는 단풍을 담고, 겨울엔 흰 눈을 담아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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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며 봄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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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소와 결혼식 장소로도 사랑받는 곳인

구름에 리조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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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카페인 396커피 구름에점에서

올해도 좋은 만남과 추억이 만들어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