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생활] 용인의 골때리는 그녀들, 줌마렐라 축구단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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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서포터즈 정성묘입니다.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입니다.

잠시 움직이기만 해도 땀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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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씨 속에서도 축구에 진심인 이들이 있습니다.

용인의 골 때리는 그녀들,

바로 신봉동 줌마렐라 축구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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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의 유일한 여성 축구단이기도 한

신봉동 줌마렐라 축구단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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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현재 용인특례시의 시정 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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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호는 한때 “여성특별시 용인”이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지나다 보면,

죽전 아르피아 타워에 “여성특별시 용인”이라고 크게 적혀 있었죠.

이 구호 아래 여성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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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용인시에는 31개의 읍·면·동이 있었는데

이러한 읍·면·동마다 여성들로 구성된

'줌마렐라’ 축구단이 창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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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신봉동 줌마렐라 여성 축구단도

2015년 4월 16일 창단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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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축구 하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2021년 설 특집

파일럿을 시작으로, 시즌 6까지 제작될 정도로

고정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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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줌마렐라 축구단은 <골 때리는 그녀들>이

생기기 한참 전부터 열심히 운동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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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렐라”는 아줌마와 신데렐라를 합하여 만든

신조어입니다. 기혼 여성이면서 경제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어 자신의 외모 관리 능력도 탁월하고

자아실현이나 관심, 노력은 물론 능력도 출중해서

사회적인 성공까지 해낸 사람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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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렐라” 여성 축구단은

아마도 여성의 사회 참여를 높이는 바람으로

용인시에서 기획했을거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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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났고, 정책의 바람과는 다르게

줌마렐라 여성 축구단은 하나 둘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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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봉동 줌마렐라는

여전히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여성 축구단입니다. 🔥

용인 수지구의 유일한 줌마렐라 여성 축구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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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축구를 진심으로 대한다는 데 있습니다.

진심으로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합니다.

신봉동 <줌마렐라>여성 축구단도 축구에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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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봉동 <줌마렐라>여성 축구단은

정식 신봉동 체육회 소속으로 이현수 체육회장,

이장한 단장, 김찬수 부단장과 김용민 코치,

회장 김은주 외 약 25명의 선수로 구성된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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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블루윙즈 수지점 김용민 코치의 지도 아래

매주 2회씩 훈련합니다.

수요일은 10시부터 신봉동 배수지에서,

토요일은 8시부터 신봉중 운동장에서 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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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은 기초 훈련과 볼 컨트롤 훈련,

나머지 1시간은 자체 게임을 하거나

타 팀을 초청하여 친선 게임을 진행합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처럼 도전하고 극복하는

스포츠 성장의 서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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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줌마렐라에는 스포츠 성장의 서사와 함께

지역 여성들을 단결 시켜주는

끈끈한 매개체 역할과 결속이 있습니다.​​ 👭💙

처음에는 이런 ‘봉숭아 학당’도 없었을 것입니다.

슈팅은 고사하고 패스, 트래핑, 드리블 어느 하나

되지 않고 의욕만 앞서서 부딪치고 넘어지고

서툴러서 본인들을 보며 서로 웃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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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러도 진심이면 축구는 한단계 발전합니다.

그것이 인기의 비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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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줌마렐라>는 축구만 성장한 것이 아닙니다.

신봉동을 대표하는 단체 중 하나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봉사를 실천해 왔습니다.

봄에 고구마를 심고 가을에 같이 수확하고

판매한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보태기도 하고

겨울에는 김장 담그기 봉사를 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신봉동 <줌마렐라>는

신봉동 지역의 든든한 일꾼으로 성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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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혼자 잘 해서 되는 운동이 아닙니다.

팀원들이 서로 단합해서 유기적으로 움직일 때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여자 축구는 얼마만큼

서로 훈련을 많이 했느냐에 따라 경기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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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인기 덕분인지

여자축구 풋살 대회도 많이 생겨나서,

타 팀과의 친선 경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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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는 회원, 아직 아이가 어려 학교, 학원

등을 챙겨야 하는 회원, 나이가 있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회원 등 40~60대까지 회원들이 열심히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즐겁게 운동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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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줌마렐라>는 용인시의 정책에 의해 시작됐지만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지금의 축구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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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통한 용인시만의 차별화된 여성 사회 참여와

시민 화합을 위한 훌륭한 모델로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신봉동 <줌마렐라> 여자 축구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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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하고 봉사하며

멋진 여자 축구단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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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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