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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일 전
청정 황금들녘 서덕들-안병권 기자
안녕하세요?
요즘 한창 금빛 물결로 뒤덮힌 위천면에 있는 서덕들에 다녀왔습니다.
서덕들은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넓은 들판으로, 평평하게 넓게 펼쳐진 논과 지금처럼 수확철이면
온 들판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서덕들 정자 옆에 안내 팻말이 있습니다.
105헥타르의 청정 황금들녘
거창군 위천면 서덕들은 금원산과 현성산 아랫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105헥타르의 광활한 논 주변에는
전봇대와 비닐하우스가 없어 빼어난 자연풍광과 가을황금 들녘이 인상적이다.
또한 친환경농법으로 메뚜기와 우렁이등이 많이 자라는 대표청정지역이다.
청정자연의 보고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일대에 위치한 소류지를 2015년에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한국토종연꽃인 수련이 자라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공원일대에 장미공원을 조성하여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둘레길 맨발걷기를 통하여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공원에는 운동기구들이 있어서 방문객이나 면민들이 활용할수 있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공원 산책로도 꾸며져 있어서 넓은 풍경을 감상하면서 걷기에도 좋을거 같았습니다.
예전에는 소류지 오른편 밭에 해바라기가 심겨져 있어서 해바라기 축제도 했었는데
지금은 장미가 심겨져 있다고 하네요
5월의 장미 필때는 어떤지 구경와야겠네요.
지난 9월초에는 여기 서덕들 정기 공연도 열렸다고 합니다.
영화 귀향 촬영지
영화 "귀향"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영옥)와 현재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소녀(은경)의
고통을 병치시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그 아픔을 치유하는 내용의 영화로 이곳에서 첫 촬영되었다.
원래는 하나도 벼를 베지 않은 들판 풍경을 담고 싶었으나
늦게 왔는지 군데 군데 작업을 끝낸곳도 있었고
간날도 벼를 수확하고 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노을이라도 이쁘게 나올까 싶어서 일몰때까지 기다렸는데
그날은 이쁜 노을을 보여주지 않았네요.
이곳은 탁트인 들판이라 사계절이 아름답다고 하니
이번 겨울 눈이 올때 다시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위천면에 가실 기회가 있으시면 수승대도 구경하시고
이곳 서덕들도 한번 방문해 보세요.
빠르게 가는 방법은 위천면사무소 맞은 편에 서덕들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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