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맛있는 집, 가마솥손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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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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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주말 외식을 할까 하여 고민하던 와중에 100% 직접 만든 두부보쌈 식당이 생각나서 검색해 보니 딱 맞는 음식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바로 "가마솥순두부"라는 음식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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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마솥손두부"라는 음식점은 옛날에 몇 번씩 가고는 했지만 한동안 뜸했던 음식점이라서 오랜만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옛날에도 여기는 한옥집 구조로 되어있는 음식점이었는데 지금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음식점은 제 눈에 보기에도 선한 음식점이라고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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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방문을 해서 먹었던 것은 오리지널 메뉴인 두부 정식이었는데 직접 만든 두부라서 그런지 맛이 아주 담백하고 짜지도 않았고, 입에 넣었을 때에도 식감도 좋았고, 부드럽게 넘어가서 좋았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옛날에는 먹어보지 못했던 메뉴인 두부보쌈으로 주문을 했고 두부도 옛날에 방문해서 먹었던 맛 그대로였고, 고기도 잘 삶아졌는지 엄청나게 부드러웠고, 쌈에다가 고기, 두부, 그리고 기본 반찬까지 얹고 나서 싸서 먹어보았는데도 각각의 맛이 잘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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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나 지금이나 초심을 잃지 않고 맛을 유지하는 음식점을 싫어할 수 있을까요?

예전과 같은 모습 그대로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미추홀구 맛있는 집 "가마솥손두부"에 방문하셔서 직접 만들어서 짜지도 않고 신선하고 담백한 두부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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