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전
전북 봄 여행 갈만한 곳 - 전주 벚꽃명소 및 개화현황
설레나 봄,
전주 봄꽃 여행
꽃샘추위가 잠깐잠깐 오면서
봄인지 겨울인지 헷갈릴 정도로
날씨가 변수인 4월입니다.
평균기온을 조금씩 회복하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니
어디론가 훅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절,
봄이 성큼 찾아왔습니다
봄 하면 벚꽃명소를 많이들 찾으시죠!
오늘은 전주 도심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 3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주대학교 벚꽃길
진리관 / 자유관 / 평화관
전주대학교는 4월 초에는 신정문을 따라 올라가는 길에는 만개한 벚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차를 타고 올라가면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주차비는 또한 무료로 많은 분들이 찾는 벚꽃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전주대학교 건물 주위에는 많은 꽃들이 개화한 상태이고, 가장 유명한 핫 플레이스는 바로 전주대학교 진리관, 자유관 벚꽃 스팟 입니다.
진리관과 자유관은 전주대학교 망고식스를 골목을 지나면 도착할 수 있고, 망고식스 옆 주차장은 매우 협소한 편이니 이점 참고하세요.
전주대학교 자유관 벚꽃은 데크위에 올라가서 캠퍼스의 전경을 보며 캠퍼스의 낭만과 함께 벚꽃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전주대학교 평화관은 시계탑을 중심으로 2시 방향에 있는 건물입니다. 주차는 시계탑 주위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오시는 걸 추천드리고, 평화관 벚꽃은 따뜻한 날씨로 인해 만개한 상태입니다.
전주대학교 평화관 곳곳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봄 소풍 나온 느낌으로 대학생들이 돗자리를 깔아놓고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이 캠퍼스의 낭만 아닐까요!
하늘에서 바라본
전주대 벚꽃 풍경
전주 삼천천 벚꽃길
전주 삼천천 벚꽃길은 전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벚꽃길로 하천 주위로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도로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삼천 천변부터 이동교까지 벚꽃이 만개한 상태이며, 천변을 걷다 보면 벚꽃뿐만 아니라 개나리, 조팝나무 등이 같이 개화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로 인해 재미가 쏠쏠합니다.
하천 돌계단에서 바로 보는 천변의 모습 또한 너무 예뻐서 저도 카메라에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보았네요.
파란 하늘과 정말 벚꽃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벚꽃길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벚꽃길은 숨겨진 벚꽃 성지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곳은 인파가 몰리지 않고, 평생교육원에 주차를 하면 바로 도보로 벚꽃을 느낄 수 있는 숨은 명소입니다.
평생교육원 벚꽃나무는 고목으로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고, 특히 저녁에는 평생교육원을 밝혀주는 가로등 불빛과 함께 아름다운 벚꽃과 야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팟입니다.
평생교육원 좌측에는 수령을 알 수 없는 대형 벚꽃 나뭇가지와 벚꽃 잎이 바람에 휘날릴 때면 마치 손을 뻗어 본인의 매력을 뽐내는 것 같아 동화 같은 곳으로 노을이 질 때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봄의 전령사 벚꽃, 전주 벚꽃 가볼만한 곳으로 전주대학교 벚꽃길, 삼천천변 벚꽃길,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벚꽃길을 추천드리며 만개한 벚꽃과 함께 인생 샷 남겨보세요.
글, 사진 = 임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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