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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기은주

평일 관람하기 좋은 청양 얼음분수축제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일 관람하고 온 청양 얼음분수축제를 소개할게요.

청양 얼음분수축제는 칠갑산 자락 아래에 위치한 알프스마을에서 지금 진행중입니다.​

겨울을 생각하면 무엇보다 추위가 싫지만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죠.

추운 겨울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워 할 겨울 놀이터 청양 얼음분수축제장을 찾았습니다.

평일 오전 시간대라서 많이 붐비지 않았고 주차장은 한가했죠.

주말에 왔더라면 주차하기도 힘들고 먼 주차장에 주차 후 한참 걸어와야 하는데

그런 수고로움이 없었고

작년과 달라진 풍경이 있어 관람하기 좋았어요.

차 문을 여는 순간부터 겨울 추위가 느껴졌지만

알프스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며

얼음분수축제를 즐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아주 신났습니다.

매표소 앞에는 벌써부터 장작에 불을 붙이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고구마를 구울 준비를 하고

밤을 구울 준비를 하느라 바쁜 상태였습니다.

매표 후 출입문을 빠져 나오면

얼음성이 보여요.

얼음성 뒤로

얼음기둥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있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가끔 찾아오는

반짝 추위가 있지만

기후변화로 따뜻한 겨울날씨가 이어져 얼음이 다 녹았을거라 생각했는데

청양 알프스마을이 많이 춥나봐요.​

얼음분수가 꽁꽁 얼어있었거든요.

물론 보수를 하느라 물줄기를 뿜어대고

얼음성을 보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얼음분수를 구경하면서 몇 걸음 걸어가면 오른쪽으로 이글루가 보여요.

안으로 들어가봤더니

작년과 다르게 얼음동굴이 아닌 에스키모인 집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이 잠을 자는 공간이지만

한 가운데에 얼음의자가 놓여있어서 사진으로 남겨놓기 좋습니다.

생각보다 따뜻해서 에스키모인들이 집으로 사용하나봐요.

얼음봅슬레이 체험장에 가봤는데

무서워서 체험은 못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 옆으로 작년에는 없던 회전썰매장도 있더라고요.

아이들에게는 정말 신나는 겨울 놀이터가 되어주었습니다.

새로 생긴 포토존 얼음분수조각이 있어서 구경해봤습니다.

얼음봅슬레이 옆에 마련되어 있는데

삼각대가 없어서 사진만 찍고 이동했습니다.

짚라인 타는 모습을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짚라인 옆으로는 조명과 얼음조각으로 꾸민 얼음동굴이 있습니다.

역시나 이곳도 손님이 없어서 저 혼자 독차지 하며 구경하고 나왔어요.

얼음에 색을 입힌 것처럼 조명을 입혀 예뻤답니다.

청양 얼음분수축제 입장료가 부담된다면

청양 투어패스 2일권으로 해결해보세요.

2일권 가격은 17,900원이며

카페, 식당을 이용할 때 할인 받을 수 있어서 여행이 더 즐거워집니다.

다만

눈썰매장 이용료는 투어패스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개인 부담해야 합니다.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을 둘러보며

약 1시간 정도 구경하고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군밤터를 찾았는데

군밤체험은 유료로 이용 가능했습니다.

장작불이 활활 타올라 열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는데

가까이 가면 옷에 구멍이 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겨울을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면

청양 알프스마을에 조성된 청양 얼음분수축제에 다녀가시면 좋을 거예요.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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