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도심에서 즐기는 휴가, 삼호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
기상청이 올여름 날씨를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2024년 3개월(6~8월)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6월과 8월 기온은 50% 확률로 평년(1991~2020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낮 기온이 25도를 훌쩍 넘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지자체들도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부산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은 6월의 1일 임시 개장을 하고 벌써부터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경포해수욕장도 6월 29일이면 개장한다고 합니다.
휴가를 낼 수도 없고 멀리 갈 수도 없는 분들을 위해 울산 시내에서 일찍 휴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삼호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삼호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는 민가가 밀집된 곳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당연히 주변에 식당과 편의점도 많습니다.
이곳은 내·외국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일반 숙박시설로 총 6개 객실과 공유 공간(주방), 옥상 전망대, 주차 공간 8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반룸 기준으로 주중 30,000원 / 주말 36,000원 요금으로 1박이 가능한 곳입니다.
주변에도 민가만 있어서 조용하게 잠을 청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숙박비에 마치 한적한 펜션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방이나, 침구류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의 마스코트 장생이가 침대에 놓여 있어 남구가 관리하는 곳이구나 하는 사실을 확 느낄 수 있습니다.
방 안에는 티브이, 화장실, 옷장, 드라이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용 시설에는 식기구들과 세탁기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은 샴푸와 보디워시가 비치되어 있는데요. 단, 수건은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삼호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 정문이 열리면 울산의 대표 철새인 백로와 까마귀가 반갑게 방문객들을 맞아줍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게스트 하우스 층별 정보와 울산 9경에 대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체크인은 2층 관리 사무실에서 가능합니다. 친절하신 직원들은 남구 시니어 클럽 소속 시니어 관리인들이라고 합니다.
이곳 소속 시니어 분들이 청소와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삼호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는 2층과 3층에서 숙박이 가능하고 4층은 공유 주방 및 편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4층은 공유 주방과 편리시설 등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랍에는 수저, 접시, 유아용 식기류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바디프랜드 안마기와 식물이 자라고 있는 테라스도 갖추고 있습니다.
5층 옥상으로 올라가면 삼호대숲과 주변 마을 일대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베란다에 있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자전거로 여행을 하는 분들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룸은 총 6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층에는 201호에서 203호까지 3개의 객실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3층은 301호~303호까지 침대가 2개가 있는 방 3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삼호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는 이름과 어울리게 철새홍보관과 태화강 동굴피아, 태화강 국가정원 등 인근 관광 인프라와 편리한 접근성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철새홍보관과, 철새공원 태화강 동굴피아, 태화강 국가정원 등 남구의 대표 관광지 모두 가볍게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삼호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의 리셉션 운영 시간은 아침 9시부터 21시까지입니다.
숙박요금은 평일 기준으로 일반룸 30,000원 / 더블룸 60,000원이며 추가 인원은 계좌이체로 1만 원씩 추가해야 한다고 합니다.
게스트하우스의 주차장은 건물 1층에 총 8대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숙박 예약도 네이버 포털에서 간단하게 예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울산을 찾거나 도심에서 관광을 즐기고 싶으신 시민분들은 삼호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를 꼭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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