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공부부터 산책까지 즐길 수 있는 '동춘당역사공원'

오늘은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동춘당공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동춘당 고택, 소대헌·호연재 고택 등의 볼거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도심 속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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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날씨 덕분에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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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는 연못과 정자,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많은 분의 만남의 장소이자, 스토리가흐르는정려의길이 이곳 동춘당공원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산책코스로도 추천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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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보물 제209호로 지정된 동춘당 고택은 학문과 예술을 사랑한 동춘당 송준길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으로 조선시대 후기 건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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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별당 건축의 한 유형으로, 건물 앞에 걸려 있는 동춘당 현판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조는 비교적 간소하고 규모도 크지 않지만, 단아한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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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억 가옥은 동춘당 송준길의 손자 송병하가 분가하여 거주한 건물로 대전광역시 민속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문을 들어서면 왼쪽에 큰 사랑채, 오른쪽에는 작은 사랑채가 나란히 배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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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마당과 큰 사랑채, 작은 사랑채, 사당까지 남아 있어 조선시대 양반집의 구조를 잘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건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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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곳곳을 산책하다 보면 사진처럼 아기자기한 포토존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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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산수유와 매화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수국이 피기 때문에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여져 고즈넉한 고택과 함께 더욱 운치 있으며, 겨울에는 눈 내린 공원의 모습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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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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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당공원은 반려동물도 출입할 수 있는 곳이라 함께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은 목줄을 꼭 착용해야 하며 배변 봉투를 꼭 지참하셔서 배설물 수거를 해 주셔야 합니다.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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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해설사

영업기간 : 매일 상주(1월, 12월 동절기 제외)

영업시간 : 10: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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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문화유적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 (매일 3회) 무료로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동춘당공원 외에도 대전의 많은 명소에서 가능하다 보니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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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산책하기 좋은 동춘당공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24시간 개방하고 교통의 편의성 덕분에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 시간 되실 때 여유롭게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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