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전통시장 벌교식당 시락국밥 3천원, 선지국밥 5천원!

동구 초량동 초량전통시장 입구

안녕하세요, 제5기동구소셜미디어홍보단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동구 초량전통시장 내에 있는 벌교식당입니다. ​​

벌교식당 시락국밥 3천원, 선지국밥 5천원!

요즘 외식하기 힘드시죠?

점심 한 끼에 만원이 보통이니 점심 식사하기가 무서워 도시락 싸서 출근한다는 분이 많아졌습니다.

밥값 걱정 없고 맛있는 착한 식당, 벌교식당을 소개합니다.​​

동구 초량전통시장 내, 벌교식당

동구 초량전통시장을 지나다가 우연히 벌교식당을 보게 됐습니다.

시락국밥 3천 원, 짜장밥도 3천 원, 선짓국밥은 5천 원. 두둥~~​​

동구 초량전통시장 내, 벌교식당. 시락국밥 3천원.

음식 가격이 벌교식당 유리창에 붙어 있는데 설마 이 가격일까 싶어서 조심스럽게 물어봤습니다.

"진짜 시락국밥이 3천 원입니까?" 사장님 대답이 "예, 맞습니다!" 였습니다. 그런데도 쉽게 인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

동구 초량전통시장 내, 벌교식당. 시락국밥 3천원.

시락국밥 하나를 주문하고 앉으니 네모 쟁반에 시락국밥과 밑반찬이 담긴 접시가 함께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3천 원 선불입니다"라는 말을 듣고서야 '정말 시락국밥이 3천 원이구나' 믿게 됐습니다.

벌교식당 사장님께 가격이 너무 싸다고 했더니 "가격도 가격이지만 맛이 있어야죠"라고 말씀하신다.

그만큼 맛도 자신 있다는 것이겠죠. ​​

시락국밥에 풋고추와 홍고추가 몇 개 얹혀 있고, 여느 식당의 시락국밥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먹어보고는 맛있어서 이 가격에 시락국밥을 먹을 수 있는다는 게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

남기면 아까우니, 먹을만큼 가져가세요.

추가 반찬은 셀프인데 남기면 아까우니 먹을 만큼만 가져가라는 안내가 벽에 붙어 있습니다.

밑반찬으로 김치와 고추장아찌, 양파와 된장이 있습니다. 처음 나온 반찬이 조금 부족해서 더 가져왔습니다.

세 가지 반찬이 모두 맛있지만, 특히 된장이 맛있었습니다.

직접 만들었다는 된장에 양파를 찍어 먹으니 양파가 달달하게 느껴질 만큼 된장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된장이 맛있어서 시락국밥도 맛있는 것 같습니다. ​​

어딜 가도 3천 원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김밥도 3천 원이 넘고, 라면은 보통 5천 원입니다.

그런데 벌교식당은 가격이 싸도 너무 싸서 뭘 먹어도 본전 생각 하나도 안 납니다.

오히려 이렇게 팔면 손해 보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동구 초량전통시장 내, 벌교식당. 시락국밥과 선지국밥.

시락국밥 3천 원, 짜장밥도 3천 원, 선짓국밥은 5천 원이라니 싸도 너무 쌉니다.

동구 초량전통시장 내, 벌교식당. 짜장밥도 3천원!

동구 초량전통시장 내, 벌교식당. 선지국밥 5천원!

그중에 3천 원 시락국밥이 대세입니다.

거기에 맛도 좋아서 초량전통시장 근처에 있다면 매일 와서 먹을 것 같습니다. ​​

큰소리로 알리고 싶습니다.

초량전통시장의 벌교식당 한번 와보라고, 와서 3천 원 시락국밥 한번 드셔보라고 막 소개하고 싶습니다.

초량전통시장을 지나실 일 있거나 부산역 근처에서 한 끼 식사할 식당을 찾는다면 꼭 벌교식당을 소개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듣도 보도 못한 가격과 맛을 자랑하는 초량전통시장 벌교식당에서 제5기 동구소셜미디어홍보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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