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구 소셜미디어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슬기입니다 :)

오늘은 울산 중구 병영에 위치한 외솔기념관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외솔기념관

운영시간

화-일 09: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한글이 목숨'이라고 했던 외솔 최현배 선생님에 대해 알아보러 외솔기념관에 방문했는데요!

일제강점기에 우리말과 글을 지킨 독립운동가이자, 국어 정책의 초석을 다진 분인데 이런 분이 우리 울산 분이라고 하니,

참 감사하고 반가운 일이죠 :)

외솔기념관은 중구 병영에 위치해 있는데요!

외솔기념관 바로 앞에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도 편리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

외솔기념관은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에 대한 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2010년 3월 23일 개관했다고 해요!

모든 전시관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니 가족들과 같이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외솔기념관은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며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는 운영한답니다 :)

이 건축물은 제5회 울산광역시 건축상 작품 공모에서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된 건물이라고 하네요!

인스타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외솔기념관은 1층, 2층으로 되어있는데 안내 데스크를 중심으로 상설전시실, 한글실, 영상실이 오른쪽 왼쪽으로 위치해있어요!

영상실에서는 총 3가지의 영상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1. 외솔기념관 일반영상(11분)

  2. 어린이용 만화영상 (7분)

  3. 말, 글, 얼 외솔을 만나다 (5분)

이 3가지 영상 중 보고 싶은 영상을 선택해서 직원에게 요청하면 영상을 재생해 주신다고 해요 :)

외솔 최현배를 만나다

*

울산 중구 출신의 국어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은 우리말과 한글을 목숨처럼 여긴 독립운동가이자, 평생 우리 말글 연구와 교육에 몸 바친 겨레의 스승이다.

외솔 선생은 우리 말글에 민족의 정체성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일제강점기에 우리말글을 지키는 일에 앞장섰다.

우리말을 연구하여 문법체계를 확립하고 우리말 사전을 편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광복 후에는 우리말 교과서 편찬과 교사 양성에 힘쓰며 가로쓰기 체제를 확립하고, 한글전용 실행과 한글기계화 사업을 앞장서서 이끌었다.

상설전시실은 도입부에서부터 1, 2, 3, 4로 이어져있는데 외솔 최현배 선생의 일생에 대해 조금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글로 읽어보는 것도 좋지만 이야기를 듣고 싶으시다면,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시 상주해 있기 때문에 전시 해설을 듣고 싶다면 안내 데스크에 요청하면 된답니다!

상설전시실은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일대기에 대해 알 수 있는 기록들과 저서와 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울산에 이렇게 훌륭한 분이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며,,

상설 전시관을 구경해 보았습니다 :)

울산 중구 동동이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고향이라고 하네요! ㅎㅎ

"말씨는 겨레의 표현이요, 또 그 생명이요, 힘이다"

하나하나 보면서 다시 마음에 새겨보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큰 사전 편찬에 힘쓴 최현배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었어요!

외솔기념관에 방문할 경우 이렇게 방명록도 남겨볼 수 있었어요!

중구 블로그 기자단으로써 외솔 기념관 방문 기록을 남겨보았습니다.

중구 블로그 기자단 외솔 기념관 방문했습니다 :)

한글실은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업적을 알 수 있는 유품들과 한글 서적들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이구요.

책을 볼 수도 있고, 가로쓰기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고, 필사를 해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체험실은 한글 자모음을 활용한 낱말 만들기 등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아래 홈페이지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확인해 볼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아래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세요 :)

외솔기념관 안내 책자 뒷면에는 방문 기념 도장 찍기 칸이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기념관을 관람하면서 외솔 최현배선생님에 대한 문제도 풀어보고

사진 속 유물의 이름도 찾아 스탬프를 찍어보는 활동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외솔기념관 위쪽으로는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생가가 있었는데요!

외솔 최현배 선생님이 태어나고 자랐던 생가로 2008년에 복원된 곳이라고 합니다.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되어 있는 아주 의미 있는 곳이랍니다!

외솔기념관 생가는 이미 없어졌으나, 2008년 복원된 공간으로

이곳에서 태어나 병영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7세에 서울의 경기고등학교로 진학할 때까지 여기서 살았다고 해요.

생가 내부에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게 투호와 제기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신나는 민속놀이체험,,ㅎㅎ 저도 같이 방문한 친구와 제기 몇 번 차 봤는데 신나더라구요 ㅋ-ㅋ

볼거리와 놀거리가 많은 외솔기념관이었습니다 :)

저는 이번에 처음 방문해 봤는데요.

중구에 이런 기념관이 있는지 처음 알았는데, 역사도 알아보고 우리 지역의 이야기도 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외솔기념관에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

그럼 다음에 또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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