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음성 무극저수지 뷰 즐기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스완 무극관광단지

음성 사정리 무극저수지

벌터 관광농원, 스완 레스토랑 베이커리

멋진 호수 뷰 즐기는 무극관광단지

음성에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저수지가 많습니다.

일찌감치 테마공원이 조성된 원남저수지, 충북레이크파크 둘레길이 조성된 삼형제저수지, 생태공원 조성되는 금정저수지입니다. 제각각 멋진 뷰를 즐기는 둘레길과 자전거길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네요. 그와 별도로 조금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음성읍 사정리 무극저수지입니다.

무극저수지 둘레길이 이어지는 도로 건너편, 산 중턱으로 무극관광단지가 있습니다. 대형 에펠탑 조형물과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된 앞마당을 따라 스완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한우관, 참치와복, 이벤트홀이 함께합니다. 양식, 일식, 한식의 대형 식당이 포진하였고 베이커리 카페가 함께하네요. 방문할 때마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스완 카페만이 있었는데 4~5년 사이 멋진 관광단지로 거듭났습니다. 이국적 풍경이 특징인 앞마당은 주차장과 함께입니다. 제법 넓은 공간임에도 주차장이 부족하게 느껴질 만큼 찾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베이커리 카페 스완입니다.

약 2주 전 방문 당시 무극저수지와 주변으로는 하얀 설경이 펼쳐졌었습니다. 넓은 호수를 덮은 하얀 눈이 무척이나 낭만적이었지요. 어둠이 찾아올 즈음으로는 야간 경관조명이 밝혀지면서 더욱 화려해지네요. 벌터관광농원 한우관은 불고기 갈비찜이 메인으로 갈비탕, 삼계탕, 육회비빔밥, 우거지탕 등 메뉴도 가격도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참치와 복은 가장 최근에 오픈한 식당으로 명칭 그대로 참치와 복이 주메뉴였습니다.

코스요리와 단품으로 복 매운탕, 복지리등이 있습니다. 그 사이로 이벤트홀도 있는데 문이 굳게 닫혔네요.

눈길을 따라 한 바퀴를 둘러본 후 베이커리 카페 스완으로 향합니다. 1층은 카페 2층과 3층은 레스토랑이었습니다. 한우관, 참치와 복, 레스토랑 등은 특별한 날 특별한 음식을 기약하게 되지만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카페이네요.

무극저수지 뷰를 즐기게 되는 카페는 진열대를 따라 많은 종류의 베이커리가 판매됩니다. 천연발효종, 양비추물, 프랑스산 효모를 사용하여 저온숙성 과정을 거쳐 풍미좋고 소화가 잘 되는 베이커리를 정성껏 생산하고 있다 안내되네요.

그중 음성의 특산물을 재료로 한듯한 베이커리도 있습니다. 감곡햇사레복숭아와, 음성 다올찬수박이었습니다. 수박을 모습 그대로 재현한 베이커리는 나중에 진열되어 맛을 보지는 못하였네요.

생강차와, 유유를 곁들여 고로께와 복숭아빵으로 기분 좋은 힐링 타임을 즐겨봅니다. 뜨끈한 생강차 한 잔에 추위가 녹고 안팎으로 복숭아가 가득한 베이커리는 쫀득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고명 복숭아와, 복숭아 껍질, 꼭지까지 3가지 맛이 멋진 조화를 이루네요. 많이 달지 않아서는 속도 아주 편안하였습니다.

창문 밖으로는 3단 폭포가 시원하게 떨어지고 야외무대에서는 감미로운 음악이 계속됩니다. 무극저수지 방향으로 야외 테이블도 많습니다. 봄이 되면 저수지 뷰와 함께 커피 타임을 즐기고 싶어지네요. 무극저수지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관광단지가 있습니다. 둘레길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