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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눈 내린 계양구 천마산, 설경 속 겨울 산행!
눈 덮인 산길을 따라 걸을 때,
차가운 공기 속에서 고요함과 맑은 기운이
온몸을 감싸며 마음마저 상쾌해집니다.
오늘은 계양산과 한남정맥을 이어주는
천마산의 설경을 소개합니다. 🏔️🏔️
최근 눈이 내렸다는 소식과 함께 찾은
계양구 천마산은 고요한 설경 속에
숨겨진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
천마산은 오랫동안 전해오는
아기장수 전설 이야기의 주 무대로,
그 전설을 따라 산을 오르며
더욱 깊은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징매이고개부터 중구봉과 천마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산행 코스입니다.
주차 공간이 없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립니다.
🚌이용가능 대중교통버스🚌
24-1,79, 66, 90, 90-1
계산동자연풀장에서 하차
징매이 생태터널은 천마산의 들머리로,
계단을 올라가면 고종 때 부평도호부 부민들이
힘을 합쳐 제물포 개항에 따른 외세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중심성을 알리는 표지석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중구봉으로 오르는 길,
소나무 사이로 펼쳐진 눈 덮인 오름길은
겨울 산행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다만 미끄러울 수 있으니, 눈이 내리면
아이젠을 착용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중구봉은 고려시대에 붙여진 이름으로,
작은 봉우리가 아홉 개가 있어
그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집니다.
불교 행사인 중구절(음력 9월 9일)의
성사를 치른 산이라 하여
중구봉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천마산으로 향하는 길은 다시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그 중간에 마주한 전망대에서는
효성동이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천마산 정상으로 다시 10분 정도 올라가면
새벌정이라는 정자가 나타납니다.
이곳은 한때 갈대가 많았던 곳으로
그 지역을 효성동 일대가
'새벌'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눈이 내린 이후, 천마산을 오르는 동안
등산객들이 안전을 위해 주변의 눈을
쓸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들의 작은 배려와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
정자에 오르면 인천 영종대교를 비롯한
멋진 풍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그곳에서 계속 오르내리는 등산객들의 모습을 보면
많은 구민들이 즐겨 찾는 이유를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
눈이 내린 덕분에 더욱 아름다워진
계양구 천마산의 설경.
눈 쌓인 길을 걸으며 들려오는
"뽀드득 뽀드득~!" 하는 소리에 흠뻑 빠져보면,
겨울 산행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0기 한재희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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