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겨울 여행지 어디가 있을까? 남양주 천마산 수진사를 추천해요!

새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모습을 보면

비로소 겨울임이 실감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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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자주 가던 천마산이

하얗게 물들었단 소식에

재빨리 천마산 내 위치한

'남양주 수진사'에 다녀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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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보니 수진사 특유의

고요하면서도 힐링 가득한 풍경들이

마음을 따스히 녹여주었고요.

수진사의 겨울풍경은

무척 아름답기로 소문 나

서울 근교 겨울 여행지로 인기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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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와 함께 수진사의

아름다움을 만나러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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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사는 남양주시 천마산로

115-13에 위치하고

천마산 중턱에 자리잡은 사찰인데요.

1984년에 창건되었으며,

금동좌불 6척의

비로자나불을 봉안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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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사는 천마산 등산로를 통해

방문할 수 있는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할 경우에는

평내호평역 정류장에서 165번 버스를 타고

천마산입구종점(수진사) 정류장에서 내리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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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날에는 눈이 소복이 쌓여

고요한 사찰과 눈 덮인

풍경이 장관을 이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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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평온하고 아름다워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스해졌고요.

수진사의 설경이 어찌나 멋지던지

보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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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정문을 지키는 사천왕도

눈을 소복이 머리에 이고 있어

고요하면서도 위엄있는 모습이 돋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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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송이가 흩날리며

천천히 대지를 덮기 시작하니

수진사의 모습은 마치

고요한 침묵 속에서도

환하게 빛나는 보석과도 같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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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은 시간이 멈춘 듯 평온하고,

자연과 전통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인상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사천왕문을 지나며 만난

눈꽃들은 한동안

발걸음을 멈추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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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거닐다 한 켠에 놓인

장독대들도 발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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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 넘치는 시골 마을이

연상되는 장면이라

구경하는 내내

옅은 미소가 지어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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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만으로도 근심이 사라지고

추위마저 잊게 만들어

오랜 시간 머물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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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관음전은 눈 덮인 노란 벽과

갈색 띠가 조화를 이뤄

멀리서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자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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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아름다움과

관음전 특유의 느긋하면서도

여유로움이 인상적이라

눈을 감고 서 있는 것만으로도

내면에 평화가 깃든 것만 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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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을 머리에 잔뜩이고 있는 석탑과

한옥으로 지은 종무소의 모습은

트렌디하면서도 이색적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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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비로자나부처를 모신

대광명전도 만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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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과 지붕 역시

반듯하면서도 기품 있어

남양주시 설경 명소이자

서울 근교 겨울 여행지다운

매력이 돋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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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조금 이동해보니

관세음보살을 모신

관음전 계단이 펼쳐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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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은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왕생의 길로 인도하는 보살로

눈 덮인 모습이 신비로움을 더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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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해탈문도 둘러봤는데,

그 모습이 마치 하늘과 땅을 잇는

은빛 다리처럼 크고 웅장해

한참을 넋놓고 바라봤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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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문 위에 내려앉은 눈은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턱에

순백의 장식을 더하고

속세의 번뇌를 씻어내는

정결한 기운을 품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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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석탑 주변으론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순백의 눈들이

수진사를 품고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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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문을 지나 108계단에 다다르니

금빛 장식 위로 가득 쌓인 눈들이

눈길을 사로잡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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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의 번뇌를 상징하는 계단이

눈으로 덮인 모습을 보니

번뇌도 사라지고

정화된 듯한 새로운 기분도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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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리으리한 외관이 돋보인

대웅보전도 만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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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 위로 내려앉은 눈들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고

그 아래 마당은 단 한 걸음의

흔적도 남지 않은 채

새하얀 설원이 펼쳐져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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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세계의 9층 석탑은

눈을 머리에 얹고서

하늘을 향해 우뚝 서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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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이 마치 중생의 모든 소망을

다 이루어 줄 것처럼 느껴져

새해 소원을 빌고 오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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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수진사는

천마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

남다른 뷰를 자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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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없는 날의 수진사도 멋스럽지만,

눈 내린 수진사에서 마주하는 설경은

또 다른 힐링의 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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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사 담장을 너머로 펼쳐진

달님과 꽃님 정원도

잊을수 없는 아름다움이 돋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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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단풍을 보러 온 게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새 눈이 꽃처럼 피어나있어

봄과는 또다른

생명력을 엿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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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겨울철 수진사에 방문하면

멋진 설경과

주변의 다양한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 속 평화가 필요하다면!

수진사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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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서울 근교 겨울 여행지로 추천하는

'남양주 수진사'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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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이 내려앉은

고요하고도 아름다운 수진사,

이번 주말에는 겨울의 정취를 누리러

수진사에 방문해 보세요!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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