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목) ~ 10월 13일(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2024 울산공업축제가 열렸습니다.

울산공업축제는 울산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울산의 가치를 체감하며, 함께 즐기고 울산 대화합을 이루는 축제입니다. 울산의 기업, 근로자,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축제랍니다.

축제 당일 낮에 태화강 남구 둔치에 다녀온 현장 소개할게요. 퍼레이드 하기 전이라 조금은 한산했던 축제 현장이에요.

입구에 가니 행사장 안내 표지판도 잘 되어 있었답니다.

다양한 행사가 있는 만큼 팸플릿을 받아 체크해야겠더라고요. 먹거리도 다양했답니다.

축제 전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던 대형 로봇이에요. Fe01 세계 최대 정크아트 재생 복합문화공간에서 작업한 조형물이랍니다.

Fe01 조형작품들은 폐자동차나 오토바이의 부품들을 업사이클 하여 제작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외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공업축제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울산의 대문을 표현한 작품이에요. 여러 가지의 문이 있었고 울산의 성곽, 레드 게이트, 문라이트, 문화도시 울산, 소통의 창, 시티즌, 울산의 비전, 공업도시 울산이라는 주제로 총 8개의 문이 있습니다.

전체 행사 배치도를 살펴보니 정말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답니다.

울산공업축제 '추억의 전시관'에서는 찰각하는 순간 90년대 울산으로 타임슬립 된답니다.

90년대 상점가를 돌아다니며 이벤트 후 스티커 사진 체험권을 얻을 수 있어요.

90대로 오게 되었습니다. 두꺼비 문방구에서는 그때 그 시절 레트로 완구를 체험하고 칠판에 편지도 써 볼 수 있어요.

바로 옆 우정 슈퍼마켓은 옛날 과자들이 있답니다.

한쪽에서는 울산광역시 관광홍보관을 만날 수 있었어요.

구·군 별 캐릭터들이 전부 모여 있었고 장생이를 좋아하는 딸아이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한 컷 찍었답니다.

특히나 재미있었던 곳은 구구팔팔 체험 프로그램이에요. 정말 학교 다닐 때로 되돌아간 것 같았답니다.

추억의 달고나가 3냥 / 300원밖에 안 한다고? 가격도 추억으로 되돌아갔죠?

그냥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고 게임을 해서 돈을 모아와야 한답니다.^^;;

고무줄놀이, 구슬치기, 말뚝이 떡 먹이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자치기, 고리 던지기 등등 정말 다양한 게임이 있어 즐겁게 울산공업축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전통 떡매치기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목요일 행사 당일 방문하고 재미있어서 주말 아이와 함께 가서 체험을 했답니다.

엽전 모으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 아이와 왔을 때도 겨우 2개 모아 간식이랑 바꿨답니다.

구구팔팔 울산! 젊음의 행진 부스에서 제일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농·수산, 한우 홍보와 문화재단,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도 구경했답니다. 식혜, 뻥튀기 등을 시식할 수 있었어요.

이번에 알게 된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발급받고 있어요.

여행을 자주 다니신다면 디지털 관광 주민증으로 숙박, 식음료, 관람, 체험, 쇼핑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

먹거리 부스와 쉼터 그리고 술고래마당이에요. 이번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음식들도 빠르게 소진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주말 아이와 갔을 때도 아이스크림은 빠른 매진이었어요.

울산에 살면서 공업축제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내년에도 꼭 참여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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