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초보자도 가볍게 몸만 풀면

정상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고

인천대교 전망이 한눈에 보여

더 매력적인!

인천 영종도 덕기봉 트레킹 코스

소개하겠습니다.

영종도 송산 덕기봉 트레킹 코스

가벼운 코스라고 해도

등산 장비가 없어

걱정이신 분들 있으신가요?

저도 전문 장비 없이 잘 다녀왔으니

그 걱정은 접어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종도 송산 덕기봉 트레킹 코스는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와

가벼운 복장만 입고 오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참고로 송산 덕기봉의

입구는 여러 개인데요!

저는 그중 중구 청소년수련관에 있는

등산구를 가기 위해 버스를 탔습니다.

주말 오후에 왔더니

등산이나 트레킹을 하러 온

사람들을 꽤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가볍게 운동하면서

몸을 풀 수 있는 코스인지라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도 있었어요.

이곳의 특별한 점은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길

조성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몇몇 분들은

신발을 벗은 채 걷고 계시더라고요.

맨발걷기를 하고 계신

한 분께 아프지는 않은지 여쭤보았는데요.

처음 맨발 걷기로 올라갈 때는 조금 아프지만

계속 걷다 보면 아픔은 가시고

자연을 느끼며 송산 덕기봉 트레킹 코스를

즐길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이지만

혹시 모르니 조심조심 바닥을 잘 확인하세요!

송산에는 두 개의 정자가 있습니다.

하나는 송산정이고 하나는 팔각정자입니다.

인천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송산정과 가까운 등산구

영종 씨사이드 카라반 캠핑장입니다!

해당 등산구에서 출발하신다면 조금만 걸어도

인천대교와 서해바다의 멋진 풍경을

전망할 수 있는 송산정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저는 덕기봉 완등이 목표인지라

송산정을 들렀다가 덕기봉 완등 후,

마지막으로 팔각정자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송산정을 꼭 한번 둘러봐야 할 이유는

바로 이 파노라마 오션 뷰죠?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합니다.

정자에서 시원한 가을바람을 쐬며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정자에 앉아 발밑을 내려다보며,

레일바이크를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쉬엄쉬엄 88.9m의 덕기봉을 완등하고

팔각정자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쉬운 코스였지만,

오랜만에 완등을 하니

뿌듯한 성취감이 몰려왔습니다.

이제 산책하기 좋은 가을이니

송산 덕기봉에서 트레킹 어떠신가요?

근처 씨사이드파크까지 함께 가면

완벽한 영종도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덕기봉>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임패쥔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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