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즐기는 독서, 피크닉 인 더 북 [양산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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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서관에서 2024년 가족 독서 나들이 프로그램인 "피크닉 인 더 북"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피크닉 인 더 북은 도서관에서 가까운 공원이나 도서관 야외 테라스 바람의 쉼터에서 책을 포함한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가족들과 나들이 후 대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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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방법은 양산도서관에 당일 오전10시 어린이 자료실 방문 신청 후 피크닉 세트 수령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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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후기를 업로드 해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해 기프트콘을 증정(10명)하는 이벤트도 있으니 참여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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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많이 흐리고 보슬비가 내려서 양산워터파크를 대신해 양산도서관 내 바람의 쉼터에 방문했답니다.

바람의 쉼터는 2층 휴게실 바로 옆에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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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쉼터는 2층과 3층 사이 나무데크로 꾸며진 공간이였는데 생각보다 넓고 조용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답니다.

평상처럼 넓은 공간도 있어서 돗자리 펼쳐서 쉬기 딱 좋았어요!

마주보이는 공원의 푸릇푸릇함도 보이고 시원한 가을바람때문에 소풍 온 기분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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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바구니를 열어보니 생각보다 알찬 구성에 깜짝 놀라고 간식 선물에 감동 한스푼!!^^

폴라로이드 카메라까지 대여 받았는데 3장까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야외에서 찍는거라 기술이 없어서 저희 가족은 전부 귀신처럼 나왔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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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인 더 북 대여용품으로는 1.피크닉 바구니 2.접이식 테이블 3.방수매트 4.무선 선풍기 5.추천도서3권 6.보드게임2종 7.꽃,하트 거울 8.스마일 토퍼 9.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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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용자를 위해서 깨끗하게 사용 후 반납하는 것은 우리들의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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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 올리기 위해 토퍼를 많이 사용하는데 유행에 맞게 예쁜 토퍼까지 들어있어서 예쁘게 인증샷 찍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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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는 가족 행사에 맞게 어린이책도 들어 있어서 아이들과 야외에 앉아서 재미나게 읽읅 수 있었어요.

성인책도 읽고 싶었으나 아이들때문에 집중을 할 수 없어서 아쉬웠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선선한 날씨에 공원에 누워서 여유롭게 책을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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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받은 간식도 먹고 싸 온 김밥도 먹으면서 바람의 쉼터에서 피크닉을 맘끽하며 즐기다 마지막으로 보드게임을 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한참을 하면서 아이들과 하하호호 웃어가며 오랜만에 신나게 놀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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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큰 기대감없이 대여했었는데 바람의쉼터에서만 즐기기엔 너무 아쉬울만큼 알찬 구성이였어요.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집에서 준비해야하는 번거러움 없이 이렇게 도서관에서 꼭 필요한 구성들로 대여를 해주니 너무 좋았답니다.

깊어 가는 가을의 시간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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