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자연을 잇는

'대전 서구 갑천 누리길'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갑천누리길


대전 서구는 천을 따라 걷는 길을

잘 조성해 놓았습니다.

나는 걸으면서 가장 풍요로운 생각을 얻게 되었다.

걸으면서 쫓아버릴 수 없을 만큼

무거운 생각이란 하나도 없다.

덴마크 철학자 '키르케고르'

그중 도시와 자연을 잇는

'대전 갑천 누리길'이 있는데요.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생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도시와 자연을 잇는 '대전 서구 갑천 누리길'

대전 갑천 누리길. 이름이 참 예쁘죠?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누린다.' 뜻으로 시민 공모로 탄생한 이름입니다. 대전 갑천 누리 길은 총 39.9km인데요. 엑스포 다리에서 시작해 장태산까지 이어집니다.

(사진 출처 : 대전 서구청 홈페이지)

제1코스의 출발점은 대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엑스포다리'입니다. 엑스포다리를 시작으로 대덕대교-갑천대교-갑천역-만년교-월평공원, 자연 하천, 가수원교를 걸으며 강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여 자연 생태학습 장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 한밭수목원, 월평공원 등이 있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엑스포다리를 지나, 대덕대교, 갑천대교, 가수원교에 도착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며, 자연 속에서 힐링해 보세요.

(사진 출처 : 대전서구청 홈페이지)

갑천 누리길 제2코스는 가수원교에서 시작해 증촌꽃마을까지 이어집니다. 약 10.3km 구간에서 대전의 문화, 자연, 역사를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코스에 접어들면, 도심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풍경과 함께 새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꾀꼬리, 직박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등의 새소리를 감상하며, 자연에서 힐링을 경험합니다.

가수원교를 지나 '대전 서구 괴곡동 느티나무'로 향하는 길. 잠시 의자에 걸터앉아 휴식의 시간을 보냅니다.

천연기념물 제245호인 대전 서구 괴곡동 느티나무는 마을의 수호목으로, 약 700년의 세월 동안 한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대전 서구 괴곡동 느티나무가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 그늘에서 한가로 시간을 보내볼까요?

나무 그늘에, 평상에 앉아 느티나무를 올려다봅니다. 느티나무를 가까이서 보며, 나무가 들려주는 오래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사진 출처 : 대전 서구청 홈페이지)

제3코스는 증촌꽃마을부터 장태산을 지나 다시 흑석유원지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대전 8경 중 하나인 '장태산'을 만납니다.

대전의 대표 자연관광지로 유명한 장태산에는 다양한 종의 곤충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장녀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며, 곤충들의 생태와 서식 환경을 알 수 있습니다.

평상에 누워 바라본 하늘입니다.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지는 듯합니다. 도시와 자연을 잇는 '대전 갑천 누리길'의 각 코스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대전 갑천 누리길을 거닐어 보세요. 선선한 바람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겨 보세요.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김태균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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