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여름피서지 추천 / 구조라해수욕장
뜨거운 햇살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한여름 거제 피서지를 소개해요.
넓은 주차장과 고운 모래 해변이 바로 옆에 있지요.
최적의 동선을 자랑하는 구조라해수욕장입니다.
[구조라해수욕장]
-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500-1
구조라는 지형이 자라목을 닮았다 하여 ‘조라’라고 불렀습니다.
임진왜란 때 진지를 옥포 옆으로 옮긴 후 왜란이 끝나고 다시 옮겨 돌아왔다 해서 "구조라"라고 불리었습니다.
구조라해수욕장은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입니다.
샤워실과 탈의실, 화장실, 급수대, 매점, 야영장 등이 있습니다.
구조라해수욕장은 물놀이와 함께 레저체험과 놀이기구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카약이나 패들 보트, 제트스키를 이용해 윤돌섬을 투어하고 스노쿨링까지 할 수 있어요.
또 바나나보트나 땅콩 보트, 플라이 피쉬 등 놀이기구도 탈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방식으로 즐겁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모래가 부드러워서 걷기 좋습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 뜨끈한 모래찜질도 하고요~
물이 깨끗해서 아이들은 바다생물을 관찰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그늘막 쳐진 평상에는 선풍기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바다가 바로 보이는 원목 테이블을 빌렸습니다.
튜브도 대여하고요~
평상 4만원, 원목 테이블 3만원, 파라솔 1단 2만원
구명조끼 5천원, 튜브 대인 7천원 / 소인 5천원
곧바로 입수!
보는 것보다 물속에 들어오니 정말 시원합니다.
워터파크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끝도 없는 자연 수영장!
찰랑찰랑 파도가 세지 않아서 둥둥 떠 있다 보니 잠이 오더라고요.
바닷속에서 바라보는 깔금하게 정돈된 구조라해수욕장 풍경입니다.
물장구치며 해가 질 때까지 놀았어요. 노을 경치 너무 예쁘죠~
튜브 위에 얼굴을 올리고 물멍 해멍 했더니 힐링 되었습니다.
오후 7시면 해수욕장 입수 금지입니다.
안내방송을 듣고 7시가 되기 5분 전에 물놀이를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
안전요원분들이 피서객들을 유심히 살피며 챙겨주시더라고요. 감사해요!
구조라해수욕장 중앙에 있는 건물 2층 샤워장으로 갔습니다.
1층은 매점, 2층은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어요.
2층에서 바로 주차장으로 연결됩니다.
샤워장 요금은 대인 2천원, 소인 천원입니다.
1층에 코인 샤워기도 있어요. 물만 헹구고 갈 수도 있습니다.
찬물로 후다닥 씻고 나왔더니 해가 졌어요.
붉은 노을이 너무 예쁩니다.
해수욕 대신 산책 나온 분들이 맨발로 모래사장을 걷습니다.
멀리 효자의 전설이 내려오는 윤돌섬이 보입니다.
윤돌섬은 면적 11,207m(3,390평)의 작은 섬으로 썰물 때가 되면 물이 갈라져 바닷길이 열립니다.
뿔고둥을 얹어놓은 모습의 윤돌섬은 일 년에 딱 한 번 바닷길이 열린다고 해요.
섬 대부분이 상록활엽수로 덮여 사시사철 푸른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구조라해수욕장에서 당일치기로 바다 수영 시원하게~ 하고 갑니다.
근처 야경 맛집인 구조라 수변공원으로 밤 산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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