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반려 식물을 키우다가

갑자기 원인도 모르게 말라죽거나

큰 화분으로 옮겨 심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적 있으시진 않나요?

분갈이 방법을 몰라서 망설이고 계신 분들을 위해

2024년 용인시 반려 식물 분갈이가

5월~6월 동안

무료 서비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예쁜 화분에 옮겨 심으려다가 분갈이 후

멀쩡하던 식물이 죽게 되는 경우가 몇 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분갈이는 집에서 할 수 없겠다고 느꼈는데

마침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무료 분갈이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매우 반가웠습니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나면

전문가 두 분의 도움을 받아서 직접 분갈이를 하며

분갈이를 본격적으로 배워볼 수 있습니다.

분갈이는 한 가정에 3개씩 할 수 있습니다.

분갈이 작업대입니다.

분갈이를 할 배양토와 대립(큰 돌멩이), 대야,

바가지와 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말라죽은 유자나무를 화분에서 꺼내서

새로운 레몬 나무를 옮겨 심을 화분을 준비해둡니다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화분의 바닥에 대립(커다란 알맹이의 돌)을

화분의 10프로 정도가 되도록 넣어주는 것입니다.

원활한 물 빠짐을 위한 작업입니다.

두 번째로 배양토와 상토 2호를 섞은 흙을

80프로 가량 화분에 채워줍니다.

옮겨 심을 레몬 나무를

화분에서 빼내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화분의 테두리를 마사지하듯이 살살 주물러 준 다음

밑 부분에 손을 넣고 살살 밀어주면서

최대한 뿌리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천천히 빼줍니다.

세 번째로 흙이 들어가 있는 화분에 옮겨 심고

테두리에 있는 흙을 손으로 꼭꼭 눌러줍니다.

흙을 채우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소립(작은 돌멩이)를 살짝 덮어주면

분갈이가 끝납니다.

소립의 역할은 물을 줄 때

흙이 손실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함입니다.

소립은 죽어있던 유자나무 화분에 있던 것을

재활용하였습니다.

분갈이 후 관리법을 강조하셨는데

집에 가지고 가서 물을 흠뻑 준 다음 통풍이 잘 되는

직사광선을 피한 반그늘에 3일간 둬야한다고 합니다.

분갈이를 해서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에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하네요,

전문가에게 설명을 들으면서 분갈이를 하니

어렵지 않았고 왠지 더 오랫동안 레몬 나무가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분갈이를 할 기회가 온다면

그땐 집에서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라 이런 서비스가

앞으로도 더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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