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후기]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 대기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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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 대기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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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 기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2월 12일(수)부터 2월 16일(일)까지 5일간 삼척시 엑스포광장과 삼척해변에서 삼척시민과 삼척을 여행한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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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와 삼척 정월대보름제 위원회가 주최, 주관한 2025년 정월대보름제 기줄다리기는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여 도내 18개 시. 군이 남자 32명 여자 8명으로 팀당 40명으로 구성하여 참여한 기줄다리기가 열려 우승 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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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줄다리기는 두 팀으로 나누어 줄을 당기는 것으로 줄이 일반 줄다리와 같은 줄이 아니고 삼척 앞바다에서 잡히는 대게와 홍게 다리 모양으로 여러 가닥으로 만든 줄을 게 줄이라고 하지 않고 삼척지역 방언으로 게를 기라고 부르는 대서 따온 이름으로 기줄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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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기줄다리기는 1662년 조선시대 삼척 부사 허목이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며 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는 기줄다리기 외에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열려 삼척 고유의 전통문화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였으며 2월 15일(토) 저녁 7시 삼척해변에서 열린 야간 횃불 기줄다리기와 달집태우기에는 많은 삼척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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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월 15일(토) 오후 엑스포광장 행사장에서 두 번에 나누어 진행된 대기줄다리기 모습으로 첫 번째는 삼척시 관내 23기갑 여단 군 장병들이 참여한 기줄다리기이고 두 번째 기줄다리기는 삼척 의용소방대와 삼척 자율방범대 기줄다리기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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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정월 대보름날 열리는 삼척 정월대보름제는 엑스포광장을 주 행사장으로 죽서루 광장과 삼척해변에서 다양한 민속행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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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정월대보름에 열리는 기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2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5일간 열리면서 삼척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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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 정월대보름제 주 행사인 기줄다리기는 2월 14일에 유치원생들이 참여하는 애기 속닥 기줄다리기와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중기줄다리기가 열렸고 2월 15일에는 대기줄다리기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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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5일 오후에 열린 대기줄다리기에는 삼척 동해안 경비 사령부 군 장병들이 말곡팀과 부내팀으로 나누어 진행하여 가장 멋진 기줄다리기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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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줄다리기는 일반 줄다리기와 조금 다른 방식 줄다리기로 줄다리기 앞에 기 자가 붙은 것은 삼척 앞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대게와 홍게를 의미하며 게라고 하지 않고 기라고 부르는 것은 삼척지역 방언으로 게를 기로 부르는데서 유래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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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줄다리기는 말곡팀과 부내팀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말곡팀은 서쪽 농촌지역을 의미하고 부내팀은 동쪽 어촌지역을 의미하여 말곡팀이 이기면 풍년이 들고 부내팀이 이기면 풍어가 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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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진행된 대기줄다리기는 삼판양승 제로 진행되어 첫 번째 판은 말곡팀이 승리하여 두 번째 판은 위치를 바꾸어 진행하여 부내팀이 이겨서 1:1 결과로 세 번째 경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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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진행된 세 번째 판은 말곡팀이 이기면서 첫 번째 팀 대기줄다리기는 2:1로 말곡팀이 승리하여 상금 200만 원이 지급되었으며 부내팀에도 상금 100만 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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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대기줄다리기를 마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두 번째 대기줄다리기는 삼척 의용소방대 팀이 빨간색 머리띠를 두르고 말곡팀으로 삼척 자율방범대 팀이 파란색 머리띠를 두르고 부내팀으로 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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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용소방대 팀과 자율방범대 팀의 대기줄다리기 결과는 의용소방대 팀이 2:1로 승리하면서 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 대기줄다리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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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줄다리기에서 승리한 말곡팀에는 상금 200만원, 부내팀에는 상금 100만 원이 지급되면서 2025년 대기줄다리기 행사를 마무리하였고 정월대보름제 마지막 날인 2월 16일(일)에는 강원 특별자치도 내 18개 시. 군 팀이 출전하는 기줄다리기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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