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29(목)~8.31(토) 3일 동안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제2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가 열렸습니다.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문화 관계자들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문화도시 의정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시민들의 축제입니다. 시민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그것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비전이 담긴 축제입니다. 올해는 '도시의 오아시스, 제3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4개의 세션에 총 1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도시의 오아시스, 제3의 공간

#제2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시민의 힘- 문화실험

#문화거점

#과거의 기억을 잇는 문화 재생

#기억확산을 잇는 문화공간

#사유의 바다.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로컬줌아웃 로컬줌인 정책 마켓 문화도시락

8월 마지막을 뜨겁게 달구었던

의정부문화역으로 가보실까요?​​

로컬줌인

로컬크리에이터 마켓이 열린 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입니다. 다양한 핸드매이드 상품들(액세서리, 커피잔, 퀼트 등)을 직접 구입할 수 있었는데요. 이 코너는 '착한 경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의좋은 마켓>이 함께 했습니다. 그 외에도 '이야기나무'와 '오아시스 쉼터' 등이 마련돼 있어서 오가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

'3초' 안에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공중 퍼포먼스 창작쇼

야외 공연장에서는 무중력 자전거 쑈가 펼쳐졌습니다. 아이들에게 관심과 박수를 받은 무중력 퍼포먼스!!.

의정부문화역 이음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의정부역 4층에 마련돼 있습니다. 의정부 시민과 예술가들의 문화를 연결하는 거점 공간인데요. 의정부 문화도시 플랫폼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문화도시 플랫폼에서는 의정부의 인물, 공간, 문화도시 사업, 지역의 문화활동 소식, 문화사업 아카이빙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마친 후에도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니 언제라도 방문해 보시길 강추합니다.

사이공간 지역-공간-시민을 문화로 연결하다.

세 명의 청년이 꾸려가는 사이공간입니다. 문화도시 의정부의 문화 공유공간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자처한 팀입니다. 벽에 걸린 주황색 카드에는 다양한 단어나 글이 적혀있죠. 내 마음에 드는 카드를 고르면 거기에 맞는 장소가 추천됩니다. 정말 재밌는 아이디어죠.^^

정책 마켓

문화도시 정책페스타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의정부문화역 이음 행사장 모습

의정부문화역 이음 행사장입니다. 행사가 시작되기 이전이라 한적한 모습입니다. 정책마켓은 시민들의 톡톡 튀는 정책 아이디어를 상품이라는 콘셉트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부스별 판매자들이 자신의 정책을 열심히 홍보하고요. 홍보를 마친 후 이음모듬홀에서 정책의 경매가 이루어집니다. 정책은 누구라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에 의한, 청소년 자치를 꿈꾸는 송선옥 대표(왼). 송 대표는 학교 내외의 다양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치활동과 공간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정책을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정책을 판매하는 샐러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화도시락(樂)

문화도시락은 '문화도시의 즐거움과 도시락'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이름입니다. 이 세션 안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의정부와 관련된 주제로 강연과 콘서트가 결합한 형식의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 주부, 관계자 등이 정책 바리스타로 출연하여 각자의 생각을 발표하고 이야기는 나누기도 했답니다.

신세계 백화점 광장 2층에 마련된 야외 공연장(좌) , 둘째 날의 공연모습(우)

문화도시락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공연이죠. 페스타가 이어지는 3일 동안 공연도 함께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2층 광장에 마련된 야외 공연장입니다. ​​

첫날 오프닝 축하공연

브르스밴드 메이킹 보이즈

실력파 가수들의 경연프로그램

KBS 불후의 명곡에서 더

빛났던 민우혁 뮤지컬배우

그리고 원더걸스 출신의 선예

축하 무대를 열어주었습니다.

모두에게 필요한 정책 시민이 만들다.

로컬줌-아웃

명사 특강 사유의 바다는 주제를 통한 특별 강의가 3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첫날은 성우 남도형인생은 파랑

둘째 날은 방송인 타일러 라쉬

기후 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

마지막 날에는 영화평론가 이동진

영화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음갤러리

4층 이음갤러리에서는 개관 기념 특별전 도시여행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특별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과 의정부 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특별전은 페스타가 끝난 이후에도 9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이전 개관한 문화도시역 이음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3일간의 축제는 막을 내렸습니다. 벌써 제3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가 기다려지는데요. 이번 정책페스타에 참여하지 못하셨거나, 정말 톡 튀는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잘 다듬어서 제3회 정책 페스타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문화도시역 이음은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의정부의 비전을 담고 2025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갑니다.

본 포스팅은 의정부시 블로그 시민 서포터즈 한미옥님이 작성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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