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은 경남과 전라도 남해 바다를 무대로 23전 23승 무패의 전설을 남기며 임진왜란을 종결 시켰습니다. 경상남도에서 탁월한 전략과 전술로 해전을 승리로 이끈 흔적을 따라 걷는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을 경남 남파랑길 42개소 중 24개 둘레길을 지정했습니다.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 선정을 기념하며 걷는 이순신 승전길 창원지역 챌린지에 참여해서 진해루에서 소죽도공원까지 걷고 왔습니다.

이순신 승전길 창원지역챌린지 행사 장소로 웅천초등학교 명동 분교장에서 변경된 진해루에 도착했습니다.

진해 바다를 구경하기 좋은 진해루 안내 데스크에서 예약 확인을 하고 가방과 스탬프 용지를 받았습니다.

안내 데스크 옆에는 대형 현수막에 이순신 승전길 방명록에 참가자들이 글을 남겼습니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활약으로 지금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후손들이 잘 살고 있습니다.

진해루 해변공원 광장에서 이순신 승전길 창원 지역챌린지 걷기 행사를 시작하면 청년 밴드 콩브로의 축하공연을 했습니다. 걷기 전에 가벼운 체조로 몸을 풀고 "오늘 이순신 승전길 다 함께 걸어요!" 단체로 선창을 하면서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출발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진해루에서 속천항 방향으로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365 봄빛 너울 반환점에서 스탬프를 찍고 진해루로 돌아왔습니다.

창원 지역 이순신 승전길은 남파랑길 7코스 진해해양공원, 남파랑길 8코스 안민고개, 남파랑길 9코스 마산항, 남파랑길 10코스 광양항까지 4개 코스가 있습니다.

다음 코스로 소죽도 공원으로 걸어갑니다. 가는 길에 행사 진행요원의 안내와 이정표를 따라 계속 걸었습니다.

진해루에서 소죽도공원으로 걸으며 아름다운 진해만 바다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 길은 진해바다 70리길 1구간 진해항길 걷기 코스이고 자전거길도 조성되어 있어서 평소에도 자전거 라이딩과 해변 트래킹을 즐기는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소죽도공원에는 세계 평화를 위해 파병한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해외참전 기념탑이 있습니다. 탑 아래에서 스탬프를 찍고 다시 진해루로 돌아갑니다.

소죽도 공원에서 처음 출발했던 진해루가 보입니다.

이순신 승전길 창원 지역챌린지에 창원시민, 경남도민, 부산 걷기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해서 걸었습니다.

처음 거제(옥포대첩)을 시작으로 창원 진해루(안골포해전)에서 행사를 했고 부산 해운대(부산포해전), 통영 이순신공원(한산도대첩), 사천 삼천포대공원(사천해전), 남해 이순신 바다공원 호국광장(노량해전)까지 순차적으로 이순신 승전길 지역챌린지 걷기 행사를 합니다.

진해루에 도착해서 스탬프를 확인하고 기념품을 받으면서 이순신 승전길 창원지역챌린지 걷기 행사를 끝냈습니다.

창원에 이어서 부산, 통영, 사천, 남해에서 이어지는 이순신 승전길 지역챌린지 걷기 행사에 참여해서 이순신이 해전으로 활약한 아름다운 남해 아름다운 바닷길을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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