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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안동의 중심부 문화의 거리에서 밤에 걸어볼까요?
📍 안동문화의거리
주소
경북 안동시 삼산동 112-3
안녕하세요. 이종진입니다.
여러분 모두 2025년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잘 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저는 밤에 안동에 도착해서
안동 중심부인 문화의 거리를 걸어보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낮에는 예전에 소개해 드렸는데요.
밤에는 어떤 야경이 기다릴지 한번 둘러보시죠.
저는 웅부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옥상에 왔는데요.
옥상에서는 동서남북이 한눈에 보이는 높이로
전망이 좋습니다.
북쪽으로는 웅부공원이며
남쪽으로는 (구) 안동역,
서쪽으로는 문화의 거리가 있습니다.
문화의 거리는 안동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고
중앙선 1942 안동역(구 안동역사)와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 일대는 많은 안동시민들이 찾는 곳이며
관광객들도 많은 곳입니다.
주변에는 숙박업소를 비롯해
맛집과 카페가 많습니다.
문화의 거리에 도착하면 반겨주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천생연분 데이트 길>, <왔니껴?> 조형물이
눈에 띄는데요.
이곳이 많은 이들이 다니는 길이지만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곳곳에 포토존이 있는데요.
지금은 겨울이지만 따뜻한 날씨에는
물이 졸졸 흘러가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는 대구 동성로에도 볼 수 있고
문경 점촌에 있는 문경 점촌점빵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역사가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한국 독립운동의 성지입니다.
안동 독립운동 사적지 안내도가 있는데요.
안동이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사실 아시나요?
경북 독립운동 기념관도 안동에 있어서
예전에 둘러봤는데 그곳에서
안동의 많은 독립운동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서있는 현 위치는 안동장터 3.1운동지인데요.
전국에서 3.1운동이 일어났지만
지방에서는 통신시설이 열악해서 곳곳에서
다른 시간대에 3.1운동이 일어납니다.
대구에서는 3월 8일에 열렸고
함안에서는 3월 19일 등 다양한 시간에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습니다.
이곳 현 위치에서는
1919년 3월 13일 이상동의 단독 시위를 시작으로
18일에는 2,500여 명, 23일에는 3,000여 명이
이곳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목숨을 잃게 됩니다.
1920년대에는 화성회(1925년)를 비롯한
안동의 사회운동 단체들이
이곳을 중심으로 활약했다고 하는데요.
제가 밟고 있는 이 위치가
역사의 중심지였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야간에는 흔들릴 수 있기에
여러 사진을 찍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야간 모드를 이용한다면
알맞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요.
숨을 참고 찍어보면 도움이 되니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숨을 좀 참아보면서 찍어보는데
문화의 거리에서는 조명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 경관이 예쁩니다.
모이는 곳에서는 모임이 있고
늦은 시간에도 인파가 있습니다.
이곳의 상점가가 많기에 인파가 많다는 것은
경제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 상점가들이 늦은 시간까지 문을 열고
고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맘모스라는 빵집인데요.
빵집 투어를 하신다면 이곳도 빠질 수가 없습니다.
대전의 성심당, 군산의 이성당 등
전국의 유명한 빵집 사이에서도
안동의 맘모스는 빠지지 않습니다.
저도 예전에 맛봤는데 맛있고
지인에게 선물해도 딱 좋았습니다.
외부 인테리어도 유럽의 느낌이 나는데요.
늦은 시간에도 조명이 있어 사진 찍기 좋습니다.
1974년부터 오래된 기업으로
이제는 향토 장수기업인데요.
안동의 이름을 알리는 빵집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입니다.
추천하는 빵은 크림치즈빵입니다.
곳곳에 마스코트가 있어서
포토존으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컨셉이 여러 개라 마음에 드는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옵니다.
특히 흰색이라서 때가 타지 않은 모습에
더 멋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천생연분 데이트길의 부분인데요.
포토존으로 조명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의자도 있는데요.
연인들이라면 이곳에서 사진으로 남겨
추억을 담아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곳은 안동 읍성의 남문터입니다.
안동 읍성은 고려 우왕 6년(1380)에 축성되어
1910년 일본의 읍성 철거령으로 인해
해체되기 전까지 530여 년 동안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며
지역의 정체성을 유지해왔습니다.
남문은 태사묘와 객사, 관아로 이어지는
상징적인 출입문으로, 다른 성문과 달리
‘진남문’이라는 명칭이 있었습니다.
성문은 무지개 모양의 홍예로 만들어졌으며,
그 위에 문루를 올렸습니다.
현재 위치는 안동농협 중부지점 앞
사거리로 추정됩니다.
조선시대에 읍성에서 남문이면
보통 정문에 해당됩니다.
대구에서도 대구읍성이 있는데
일제강점기에 친일파에 의해서 헐리게 되었고
현재 그 자리는 대로가 생겨 교통로로 쓰입니다.
남문이 있던 영남제일관은
이제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
옆에서 볼 수 있는데요.
꽤나 웅장하고 커서 안동 읍성의 남문도
아마 그러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 밤에 걸어보니
역사도 살펴보고 야간경관도 구경해 봤습니다.
차가 없는 거리라서 걷기에도 좋았는데요.
이는 문경의 점촌점빵길(문화의 거리)와도
비슷해서 신기했습니다.
점촌역도 있었는데 이곳에는 (구) 안동역이 있지요.
이렇게 걸어보면서 안동의 상점가를 구경해 보며
여행을 마치고자 합니다.
다음에도 안동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릴 테니
안동시 SNS 채널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안녕.
본 내용은 이종진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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